도성성훈통고 성훈기 智편. 4-28. 68p
변성규(호 초경,권지광 아들)가 6월 25일 군사 난리가 발발하던 해
정월 성재 시에 도성사부님께서 묵묵히 말씀하지 않으시다가 경인년(사람 놀라게 하는 해)을 칠판에 써놓으시고 교화를 아끼지 않으셨으나
당시에는 그 뜻을 알지 못하다가 6월 말일경 북쪽 남쪽이 맹렬히 싸움에 이르러서 강과 산이 변환하며 바뀌었고 사람과 물건이 죽음으로 굴러있으니 바야흐로 성사님께서 중생 구제하시는 예훈적인 뜻임을 알 수가 있었다.
이로써 대도는 상이 없는 고로 안으로 항상 있는데 끼어 있고 참된 성품은 함이 없는 고로 그 마음을 내지 아니한다는 보배로운 가르침을 실감하고 실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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