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義편. 2-200. 147p
서순득(호 정전)에게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무릇 천하의 모든 이치가 가운데가 아니면 모이지 아니하는 것은 자연의 법상이라.
지금 용화의 덕이 오중 정중운을 당하여 삼합운회가 되었으므로 하늘이 하나, 땅이 하나,
사람이 하나인 삼재가 서로 합하고 유도가 하나, 불도가 하나, 선도가 하나인 삼교가 서로 합하고 정이 하나, 기가 하나, 신이 하나인 삼진이 서로 합하여 이 만 가지 모든 법칙이
하나로 모이는 참다운 기틀을 이루었음에 만 가지 모든 물건이 모두 다 그 높이 증명하는
묘한 결과를 얻나니라”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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