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20일 겨우내 찾지 않았던 농장에 가서 바쁘게 일상을 보냈다. 매실과 자두꽃이 만발하게 피어나고 땅에서는 온갖 식물들이 올라오고 있다. 과실 나무의 전지가 좀 늦은 편이다, 2주정도 전에 했으면 하는 아쉬움? 우박비료도 주어 땅심을 높이고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 공급원이다. 땅심이 좋은지 과실 나무마다 도장지가 왕성하게 제멋대로 자라나 제거을 하는데 손이 아프다. 농사도 적기 즉 때가 중요하다, 언제 씨부리고 거름주고 등등 옛말에도 때를 모르는 사람을 철부지라고 했을까? 우리 선조님들은 유머어 감각이 뛰어나신것 같다, 생활의 여유로움 어느덧 해는 서산에 지고 돌아오느길에 가로등 불빛속에 안식처로 찾아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