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나에 일상/담소(談笑) 96

대성전 치성

치성의 날자를 정하고 나면 모든것을 조심하며 근신을 하게된다. 예전의 부모님 세대의 엄격한 의식과 정성이 부족한 면이 있지만 심적으로 치성을 마치는 날까지 걱정과 조신을 하게 된다. 사위와 며늘아이의 참석을 두고 걱정아닌 걱정을 하게된다. 삶을 살아온 것이 다르기 때문에 내 생각과 다를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해야 되기 때문이다. 사전 옥화촌에 정성된 마음 가짐으로 준비하여 몇시까지 도착할것을 공지하고 조금은 들뜬 마음으로 옥화촌에 도착 하니 사위, 아들 내외가 먼저 도착해 있었다. 2021년 6월 27일(개도 148년) 금강개도성탄절을 맞이하여 아들 혼사와 본인의 회갑을 앞두고 삼종대성전에 치성을 올려드렸다. 코로나로 인하여 개도성탄절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시책을 준수하고자 출가자 위주로만 참석하여 의식이 ..

주말마다 반가운 비를 내려주신다!

따뜻한 봄날에 꽃은 활짝 피어나고 대지는 점점 푸르게 하루가 다르게 변해만 간다. 겨우내 갇혀지내던 생활에서 봄을 맞이하여 모두들 야외에 나가 활력을 찾고자 주말을 기다리지만 연속 3주간 주말에 대지에 비를 주신다. 잦은 봄비로 인하여 만물이 잘 자라며 산불 걱정은 덜게 되었지만 사람들의 이동이 없으니 자영업자들은 내심 불편한 마음을 넘어 원망에 가까운 울고싶은 심정일것이다. 코로나19가 기아급수적 발생을 예고 한 가운데 일 500여명이 넘어서며 4차 대유행의 그림자가 넘실거리며 짙은 암운을 알 수 없은 심각한 현실속에 참으로 다행스러운것은 주말마다 비를 주시어 천운을 맞이하는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비를 주시어 하늘에서 보이지 않은 자연적으로 차단벽을 설치하여 상춘객의 이동이 줄어 들어 천만 다행으로 ..

여식 결혼

아장 아장 귀엽게 걷던 모습이 어제 같은데 딸아이가 무탈하게 성장하여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날짜(2020. 11. 21)가 다가오니 코로나19로 인한 아!~ 오늘은 몇명이 발생하나 주 관심 사가 되고 대전에 현 상황만 유지되길 바라며 가슴 졸이며 ~보낸 시간들 준비에 있어 본인들이 상황을 주도하여 준비 해주니 부모로서 특별히 크게 신경 쓰일 일은 없고 사위가 군인인 관계로 주변 상황이 좋지 않아 적절한 시간을 내지 못해 아쉬움속에 지인들에게 알림장을 보내고 축하 인사를 받고 기쁨과 행복이 함게 하며 , 때론 무심한 반응을 보일때 아! 보내지 말아야 곳에 보내나 하는 자괴감 들며, 한 편으로는 얼마나 바쁘게 살아 가기에 감정의 인사를 나눌 시간이 없나 하는 안타까움 ! 상반된 상황을 생각해보면서 "삶" 이..

꿩이 부활하여 날다

옛날 시골에서 보리밭에서 보던 꿩의 알을 보고 놀래던 기억이 되살아 난다. 야산 산길에 운동을 하러 갔다가 우연히 눈에 들어 오는 것이 어떤 이름모를 새가 죽어 있나 보나 하고 2일 지난후에도 부패되지 않고 그자리에 움직임 없이 있어 자세히 관찰해 보니 살아 있는 꿩이 알을 낳고 부화하는 일련의 과정이었다. 사람이 가까이 가도 목숨을 걸고 도망가지 않고 오직 모성애를 발휘하며 알을 낳고 부화하는 과정을 보니 금수같은 놈이라는 인간에게 하는 욕이 잘 못된것 같은 생각이다 금수도 제자식을 위하여 목숨을 걸고 지켜 새 생명을 탄생하는 과정이 위대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알을 낳아 정렬하게 배치하고 떠나면서도 깔끔하게 정리하고 둥지를 벗어나는 일련의 과정을 보며 이런 미물도 하물며 이런데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