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기대하는 마음

제9회 금강. 연화성경도우회 연수회 수료식- (4)

인월산(仁月山) 2018. 1. 16. 07:12

금강대도  계간 소식지 "성경" 지에 "대종법사.대종덕사"이 기고한 글을 모아 법문집(法文集)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으로 출판된  글을 창간호 부터  46호까지 연재하여 글을 계재합니다. 

(제 1장 개도 121년 -125년 (서기 1994년 ~ 1998년). 2장  개도 126년-130년 . 3장 개도 131년-135년 . 부록)




   제9회 금강. 연화성경도우회 연수회 수료식- (4)


여러분들은 대도의 축복 받은 일꾼이요 기대하는 역군이기에 선배 도인의 의성을 빛내야하는 의무와 후배를 이끌어야하는 책임을 갖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성경도우회원 여러분!

우리 대도사를 살펴볼 때 그 시기시기에 맞는 의성으로 대도덕성사건곤부모님을 모시고 오늘날에 이르렀습니다.

현실적으로 느껴볼 때 대성사건곤부모님을 직접 모신 구도인, 도성사건곤부모님의 가르치심을 직접 받은 선배도인에 이어 지금 성경도우회 회원의 세대와 백운도우회원 그리고 효제성신회원에 이르기까지 신앙의 차원과 믿음의 정도를 생각해보면 현저하게 세대차이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성경도우회원(誠敬道友會員)들의 장단점(長短點)을 생각해 보면 과거 선배도인들 보다는 지식으로나 의식구조로나 경제적으로나 많은 발전이 있으며, 모든 사물을 냉철히 판단할 수 있는 비판적인 사고와 무엇이든 알고 믿으려고 하는 분명한 판단력(判斷力)이 장점이라 생각되고 반면에 믿음의 정성이 부족하고 신앙이 무조건적이 아닌 계산적(計算的)이고 타산적(打算的)이라는 것과 그리고 선배 도인들 보다는 믿음이 약하고 또 젊은 배우고자하는 백운도우회 회원보다는 체계화된 지식이나 배우고자 하는 예절이나 리더쉽 면에서 뒤질 수도 있는 것이 단점인 것입니다.

이러한 장점과 단점을 성경도우회의 열성적인 활동으로 개발하고 보완하지 않는다면 중간에 떠 있는 참으로 예매한 세대로 자리하고 말 것입니다.

대도성사건곤부모님께옵서 생존해 계셨던 시기가 아니라, 세대가 바뀌었음을 생각할 때 이 시대에 맞는 믿음, 시대에 맞는 교화로써 태극시대를 맞는 성경도우회 회원들은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여 군군신신부부의 도리를 다하여야 할 것입니다.

대도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시기에 태어나 대도덕성사건곤부모님의 심부름을 해 올려드리는 일이 얼마나 자랑스럽고 영광된 일인가 각자 명심불망(銘心不忘)한다면 성경도우회의 발전은 그 가운데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성경도우회가 발전되면 도인 각 가정의 선조상이나 부모님들의 신원을 해드리는 효()의 근본이 될 것이요, 대도의 역군이 되어 대도증명(大道證明)을 하는 성경(誠敬)의 근본이 될 것이며, 선도포덕(宣道布德)에 주력하여 도덕문명(道德文明)세계를 구축하는 충()의 근본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새로운 도덕문명(道德文明)으로 우리의 위신을 지키고 우리의 문화를 세워야 할 것입니다.

우리 성경도우회원들의 부지런함과 솔선수범이 동방예의지국(東方禮儀之國)의 입지를 다시 세우는 초석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금강. 연화도우회원 여러분!

과도기적 중차대한 이 시기에 대도의 오너로서, 총회장으로서 제 9회 연수회를 수료하시는 이 시점에 몇 가지 당부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여러분이 평범한 신앙인이 되시기보다는 우리 대도를 내가 이끌어 나아가겠다는 성경지심의 충만으로 주인이 되시고자 하는 것에, 여러분들 각자의 노력에 따라, 그 권한을 무한히 부여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여러 차례 공식석상에서 말씀 드렸습니다만


첫째: 성경도우회가 과도기적 성격의 응급처치를 하는 반짝 모임이 되지 말고 개도 120년대 대도사의 성경을 주도해 나아가는 정통성을 잃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바라시는 바대로 행하고 실제로 추구하고자 하는 목적과 목표의 가능성과, 실제성, 불화합과, 융화단결 되지 않는 용두사미식의 운영을 탈피하고 이제까지 내려온 각 지방의 일부 도우회와 같이 추진력과 집행력이 무기력하며, 친목도모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그러한 운영을 탈피하여 주어진 책무수행에 소홀함 없는 최선의 도우회로 이끌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다음 5부에 연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