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통고 인(仁). 의(義)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문답기(問答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義편. 2-503. 342p
황종권(호 연담)이 백촌 변동기 선배한테 들으니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묘한 이치가 건곤에 오직 이 마음과 성품이라.
돈독하게 고요함을 일삼고 극히 허함을 일삼으면 고요한데 처하여 항상 고요할 지로되
고요하면서 고요치 아니하고 빈걸 보매 또한 비었으되 비면서 비지 아니하여
큰 지혜는 한가로이 담박하여 생기지 않는 속에 잠기여 있고 참다운 기틀은 활발하게
고요한 가운데 거니는지라.
삼계가 비어서 백 가지 폐단이 다스려지고 육근이 맑아서 천 가지 종자가 궁핍하여지나니
한 생각의 바른 것이요, 만 가지 착함의 뜨락이라.
구름이 사라짐에 바야흐로 태양이 널리 비춤을 우러러 볼 수 있고 바람이 잠자매 비로소
동해의 파도 없음을 보느니라”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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