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영험기(靈驗記). 禮편

사부님께서 보호해주신 대덕이 아니겠는가!

인월산(仁月山) 2020. 2. 11. 05:00

 

도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172

 

이사방이 경자(1960)4. 19혁명 당시에 아들 윤철이

바야흐로 서울대학에서 공부하는지라. 이날 소식을 전하여 들은즉 전국 학생이 총궐기하여 혁명해서 정부를 전복할 새 경관이 출동하여 어지럽게 쏨으로써 학생이 죽고 상한 자가 그 수를 알지 못한다 하거늘 듣고 심히 근심하더니 그 밤 꿈에 도성사부님께서 현성하여 말씀하시기를 너는 너무 걱정하지 말라.

윤철이 동창의 이끎을 어기지 못하여 혁명 대열에 참여하여 어지럽게 쏘는 가운데 섞여 있었으나 다행히 위태한 것을 면하여 일이 없다하시고 인하여 보이지 않으시거늘 마음에 신기하여 걱정이 없더니 사흘 만에 윤철이 서울에서 와서 혁명 당시 광경을 자세히 말하되 나도 총과 포를 어지럽게 쏘는 가운데 있어서 좌우 학생이 엎드러지고 죽고 상하는 자가 심히 많았으나 나는 기운이 씩씩하고 발월하여 신명이 보호하는 느낌이 있는듯하여 하나도 두려운 바가 없었다 하니 이것이 어찌 사부님께서 보호해주신 대덕이 아니겠는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