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207
장영린(호 길복)이 경자(1960)년 5월 10일 밤에
곤하여 동루난간에 의지하여 남풍을 맞아 대지의 향기를 마실 새 홀연히 비몽사몽간에 도성사부님께서 엄연히
이르시어 구절죽장을 들어 이마를 세 번 치시며 말씀하시기를
“육진의 업식이 몽연히 큰 겁운이 앞에 당함을 알지 못하고 희미한 길에서 잠을 깨지 못하여 성인의 교훈을 저버리니
이 무슨 도리인고?
무정한 세월은 흐르는 물과 같아 우임금은 한 치의 그늘을 아끼고 조사는 세월의 빨리 감을 울은지라.
인간 백년이 지나가는 나그네와 틈에 지나는 말 같거늘 다시 어느 때를 기다려 우물쭈물하기를 이와 같이 하느냐?
이 뒤로 능히 꿈을 깨지 못하고 긴 밤에 겁운이 쌓이면 허공이 비록 넓다 하나 죄를 용서하기가 어려우니라.” 하시거늘 송연히 스스로 땀이나 놀라서 깨니 밤은 삼경인데 비가 내리는지라.
스스로 옛 허물을 생각하고 하늘을 우러러 절하고 심축하고 향을 피우고 맑게 앉아 보고를 염송하고 그 뒤로는 마음을 가다듬고 행동을 단속하여 성훈을 신봉해서 하늘에 계신 사부님의 높으신 영을 받들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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