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영험기(靈驗記). 禮편

보호해주신 은덕에 감사하니라

인월산(仁月山) 2020. 8. 3. 07:15

도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211

전영춘(호 지천)이 어느 날에 금계봉에 올라가서 나무를 하다가 우연히 실족하여 땅에 엎어져서 층암절벽 아래로

굴러 떨어지니 높이가 천 길이나 됨에 그치지 아니하고 골짜기에 떨어진즉 몸이 분쇄가 됨으로 아무리 하여도

살아날 도리가 없더니 홀연 들으니 도성사부님께서 아차 하시며 연거푸 부르시는데 어떤 선인이 손으로 내 몸을

붙들어서 편히 노송나무 아래 반석 위에 앉혀주거늘 황홀하여 정신을 수습하고 똑똑히 본즉 나의 몸이 과연 참나무

가지에 거꾸로 걸리며 덤불위에 누워 있는지라.

다행하고 또한 기뻐서 눈을 감고 합장하여 사부의 신호神護해주신 은덕에 깊이 감사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