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통고 지(智)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의 성적기(聖蹟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훈통고 성적기 智편. 5-36-1
정운하(호 화촌)가 17살이 되었을 때에
(1)양추사와 한초림이 안성군 서운면 양촌리에 찾아왔는데 아버님 추경장이 말하기를
“가아(운하)가 금천에 가 있음을 부탁”하니 양추사가 말하기를
“내가 금천에 나가서 도성사부님을 뵈온즉 말씀을 올려 허락이 있으시면 반드시 연락을 줄 것이니 그때 보내라” 말하고 출발하였다.
며칠 뒤에 서신이 와서 부모님이 말씀하시기를 “너는 금천에 가서 있어라” 하시며 보따리를 주시고 말씀하시기를
“금천에 이르면 도성사부님 명령을 잘 따라라” 하시니라.
금천에 이르러 큰댁에 들어가니 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 왔느냐? 오늘은 쉬고 내일 나가거라” 하시니라.
이튿날 나감에 초당의 공사가 바쁘고 바쁨에 눈코 뜰 새가 없음이라.
작업하다가 혹 큰댁 마당을 지나감이 있으면 사부님께서 그곳에 계시다가 웃으시며 말씀하시기를
“어디 가느냐(일본어로)?” 대답 올리기를 “변소에 가옵니다.”
일을 마치고 돌아올 때에 또 말씀하시기를 “어디 가느냐(일본어로)?” 하시며
“잘 믿어 큰 그릇을 이루어라. 그릇이 작으면 담을 수가 없느니라” 하시고
또 하루는 “잘 배워 도편수가 되어라”하시며 지극한 총애를 아끼지 않으시니라.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 > 성훈기(聖訓記). 智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사(1941)사변이 전게되어 옥화촌은 (0) | 2021.06.13 |
---|---|
통증이 운권청천이었다 (0) | 2021.06.10 |
일본 경찰의 혹독한 신문으로 (0) | 2021.06.06 |
대성사부모님의 성훈이 혹시라도 (0) | 2021.06.04 |
도를 닦는 자는 다만 (0) | 2021.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