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수행기(修行記). 信편

걸림이 없이 물건과 더불음을

인월산(仁月山) 2021. 7. 19. 06:41

일제식민지, 6. 25 전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수행(修行)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信편. 8-4

김기봉(호 춘청)이 성재석의 강사에게 들으니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걸림이 없이 물건과 더불음을 마음이라 이르고

하늘의 하나로부터 타고난 형상을 성품이라 이르며

움직이어 몸을 운영함을 이라 이르고

고요하여 형상을 누름을 이라 이르며

몸을 보호하여 기운을 기름을 이라 이르고

뼈와 살 속으로 유행함을 라 이르며

백가지 신을 총괄함을 몸이라 이르고

많은 생각을 헤아릴 수 없는 것을 이라 이르며

기운이 와서 몸에 들어 있음을 이라 이르고

신이 몸에서 떠남을 죽음이라 이르며

어짊으로써 살아가는 바를 라 이르고

도를 좇아 분수 받음을 이라 이름이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