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보여주신 영험(靈驗)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4-35-1 계춘 황종진
황종진(호 계춘)이 본디 시천교의 신자로서 성문에 들어왔더니,
하루는 성사께옵서 종진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선조들의 음조하는 덕으로 내 문에 들어왔느니라” 하시다.
4-35-2
하루는 아들 병이 위급하거늘 성사님께 고하니, 말씀하시기를 “이 아이가 넘어져서 병이 생긴 것이라” 하시고 화제를 주시거늘, 돌아가서 물어본즉 과연 사부님의 말씀과 같은지라.
명에 의하여 약을 써서 곧 나으니, 성사님의 영통하게 비추어 보심을 가히 생각하여 의논하지 못함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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