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1-68. 죽음 안광재
안광재(호 죽음)가 경오년(개도57년 1930년) 10월 13일에 금천에 와서 성사님을 배알 하니,
성사께옵서 말씀하시기를 “옛적에 너의 선조 문성공(안향)이 우리의 선조 목은공의 스승이 되셨더니 지금에서는 네가 나의 제자가 되었도다”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네 몸이 금金체가 되는지라.
때가 오면 소리가 나리니 그 기질적 성품을 잘 참아라.
만일 기질의 성품을 참지 못하면 네 몸에 이롭지 못할 것이라.
그러나 자주자주 왕래하면 소원을 성취하리니 명심하여 잊지 말라” 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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