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仁편. 1-332. 261p 문답기
임수택이 한날에 월산 신창성에게 들으니
도성사부님께서 교훈하시기를 “ 신체와 터럭과 피부는 부모님께 받음이라.
사대의 색신(몸 전체)은 부모의 덕이요, 그 땅에 살고 그 먹을 것을 먹음으로써 크는 것은 임금의 덕이요, 그 도를 배우고 그 덕을 행하여 좋은 이름을 천추에 전함은 스승의 덕이라.
세 가지 덕이 비록 같다하나 스승의 덕이 가장 중하니 어찌함인고?
사람이고 배우지 아니하면 사람의 도를 알지 못하니 어찌 임금과 부모의 중한 것을 알리요.” 연고로 말씀하시기를 “스승의 덕이 가장 중하다고 하셨다” 하니라.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 > 문답기(問答記) .仁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는 무엇을 배우며 배움이 있다면 (0) | 2016.02.03 |
---|---|
봄에 심은 것이 없으면 가을에 거둘 바가 없으니 (0) | 2016.02.02 |
너는 배운 도를 말하여 볼지니라 (0) | 2016.01.30 |
신명과 하늘이 어찌 능히 감응하리요 (0) | 2016.01.29 |
이것은 금강대도를 지목 함인져! (0) | 2016.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