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仁편. 1-398. 319p 문답기
최인순(호 영전)이 어느 날에 법회에 참여하였더니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우리 도의 남녀백팔은 금강과 연화의 커다란 빛깔로 덕을 씀이라. 어릴 때에 대성사모님을 모시고 있다가 손으로 바른쪽 다리를 어루만진즉 밤도 같고 구슬 같은 물건이 있어 데굴데굴 구르는 고로 이상하여 여쭈오니 사모님께서 웃으시며 말씀하시기를 “그것이 무슨 물건인가 헤아려보라” 하시거늘 세어본즉 “백팔”이라 갯수를 말한대, 사모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것은 사리로써 신령스런 구슬이라 제자의 백팔이 있어 통리군자가 되는 징조니라” 하시였으니’묘하다, 연화여! 성하고 아름답도다!”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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