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義편. 2-10. 18p 문답기
강신경(호 수광)이 다년간 도성사부님 문하에 종사하더니
경진(1940)년 11월 17일 밤에 충북 황간 주재소로 검속을 당하여 5개월간 고문을 당하니 그 내용은 온전히 뿌리 없는 낭설로써 금강도에 해를 더하고자 하거늘 시종토록 적극 부인한대, 저 이른바 관헌들이 구타하다가 부족하여 물을 코에 붓고 마침내 이가 세 개나 빠짐에 이르니 그때에 참혹한 형상을 어찌 가히 다 말하리오. 도성사부님께서 이 경과를 들으시고 울분함을 이기지 못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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