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령불매 虛靈不昧란? 먼저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자. 마음에 잡스러운 것이 없고 영묘하여 어둡지 않음으로 나왔있다. 마음 자체가 순수하여 만물을 대하더라도 지혜의 눈이 열려 생각자체가 막힘이 없고 우주 만물을 통찰하여 삼라만상이 손바닥을 보듯 경계에 이르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수도修道 하는 사람이라면 그 경지에 이르고 싶은 마음이 함께 할 것이다. 허령불매 경지 이르게 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대성사부님은 "심성을 배합하여 허령불매하여 만물의 이치를 자각한 연후에야 도성덕립道成德立" 이라고 할 수 있는 것 이라면서 심성신이 합일되면 그것은 도성덕립으로 이어진다 하셨다. 도성사부님은 심성배합을 구체적으로 풀이하면서 "사람의 원신과 9가지 신령한 신이 서로 주객이 되어 마음과 성품에 함께 즐거워하나니 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