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義편. 2-251. 181p
오점오(호 청향)에게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무릇 성인은 능히 문덕과 무사를 겸하사 지성으로써 두고 정신으로써 밝히며 지혜로서
결단하고 자상함으로써 일을 쓰는 고로 물건이 그 모양을 감추지 못하고 일이 그 그림자를 숨기지 못하여 자유자재로 마음껏 수용하여 손바닥 위에 올려놓은지라.
이로 말미암아 보이지 않는 곳에 들어 쓰면 귀신들이 명에 젖고 한나라에 들어 쓰면 모든
백성이 편안하고 천하에 들어쓰면 세계만방이 모두 다 태평 하느니라”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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