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1-9-5 녹생 정헌명
또한 기록으로 얻었던 것은 임술년(개도49년 1922년) 11월 28일 신도안에서 처음으로 총회를 볼 때 성사께옵서 시구時句를 하사하시니, 말씀하시기를 “헌헌 명명한 달이 스스로 둥그니 광음이 천지와 같도다.
다시 삼계의 봄을 물으니 도를 얻은 소년의 바람이라” 하시니, 그 후로부터 한마음으로 종사하여 감히 혹 어김이 없었더니, 하루는 홀연히 입안으로부터 별안간 한 절구 시가 발하니, 그 글인즉 “백운도사가 인심에 합하니 노성하고 현현한한 일월에 군자가 배출되네. 천상의 아홉 집은 화한 이슬에 심은 것이요, 인간의 푸른 봉숭아는 네 은혜로 기둥 하였네”라고 말함이라.
신미년(개도58년 1931년) 12월에 2등의 포상장을 하시더니 그 글에 말씀하시기를 “이 사람이 입도하여 가르침을 받고 선화 사업의 도를 실행한 고로 그 선행을 이같이 포상한다” 하였고, 또 포상 범례 10가지가 있으니 “경천지, 예불조, 봉조선, 효쌍친, 수왕법, 중사존, 별부부, 애형제, 목종족,신붕우이니라.
이것은 사람의 큰 도라” 하였고 또 도덕을 권면하는 시 한 절구가 있었으니 “늙은 학이 신선을 이루어 천상에서 우니 녹별 높은 곳에 복별이 높구나. 선함을 쌓는 가정에는 하늘의 복을 내리시니 가난을 견디며 도를 닦음에 푸른 복숭아를 내도다” 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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