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대성훈통고(大聖訓通攷)/영험편( 靈驗編)

과연 허사가 아님을 알았다 하니라.

인월산(仁月山) 2023. 3. 31. 09:14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보여주신 영험(靈驗)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4-82. 김장추

김장추가 계사년(개도80년 1953년) 8월 1일 밤 꿈에 성사께옵서 옛 법당 위에 계시면서 말씀하시기를 “먼 길에 여기 오는데 크게 어렵지 아니하더냐?”

장추가 심중에 반갑게 뵈옵고 존엄하심에 땅에서 잠잠히 서 있으니,

성사께옵서 말씀하시기를 “이번에 큰 복을 받으리니 온 것이 진실로 좋도다” 하시다.

공경하옵고 물러나니 금강도인 한 사람이 와서 말하기를 “내가 달리 조력할 것은 없고 다만 귀댁의 농사에 협력하여 줄 것이니 무슨 할 일이 있습니까?”

장추가 말하기를 “밭둑에 풀을 제거하지 못했소” 하니, 그 사람이 풀을 베지 않고 아직 덜 익은 벼를 베거늘, 말하기를 “어찌 덜 익은 벼를 베시오?” 말하기를 “벼가 이미 익었습니다” 하더니 꿈을 깬 이튿날에 집에 돌아간즉 하석리에 사는 금강도인 노씨가 백미 3가마니를 주며 말하기를 “그간 쌀을 찧은 것이 다만 이것뿐이니 정으로 받으시오” 하거늘, 비로소 전날 밤에 성사께서 현성 하시어 하신 말씀이 과연 허사가 아님을 알았다 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