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2025/03 16

좌견천리坐見千里라.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 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3-48 수월 한철현, 양벽동(한철현 처)양벽동(한철현 처)이 그 남편 한철현(호 수월)에게 들으니, 철현이 일찍이 경신년(개도47년 1920년) 9월 20일에 입도하고 수일 후에 성산님을 뵈오니, 성사께옵서 비록 처음 대하시나 철현의 여러 대 선산의 산세 용절과 위치와 역년의 오래되고 가까움을 명명히 하교하시는지라. 철현이 명심하여 들은 말씀을 기록하여 집에 돌아와서 자세히 종종 어른에게 ..

이 무슨 무례함인고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 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3-47-2 종북 곽영석경오년(개도 57년 1930년) 가을에 발산 강 씨가 대성사모님 성산뒤에 강제로 장사를 지내고자 하여 수백 명을 인솔하고 상여를 메고 오는지라.제자 수천 명이 모두 의분을 발하여 격투하고자 하니, 성사께옵서 엄하게 명령하시기를 “온화한 말과 순한 말로 그 장사 지냄을 금지함은 가하거니와 혈기를 남용하여 경거망동함은 불가하다” 하시다. 이에 제자들이 모두 산에 올라가서 ..

제자 된 자는 마땅히 스승의 명령을 좇음이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3-47 종북 곽영석곽영석(호 종북)이 성사님께 듣자오니, 말씀하시기를 “신도안은 객실과 같고 금천은 내실과 같다” 하시니, 오근수가 스스로 객실을 지킬뜻으로 수차 신도안에 왕래하는지라. 어느 날 아침에 성사께옵서 여러 제자를 불러 모아 큰 소리로 말씀하시기를 “신도안파와 금천파로 나누어 서라” 하시는 소리가 벽력같으시어 기왓장을 진동함에, 제자들이 모두 한쪽에 옮겨 서되 오근수가 전과 같이 ..

성인의 덕화를 그 누가 감복하지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3-46-2. 장명 고종능5월 19일은 즉 사부님의 탄강일이라. 수만 제자들이 매년 모여 헌수하고 종일 즐겁게 노는 고로 근동의 가난한 사람이 간신히 부잣집에 가서 찹쌀을 얻어다가 떡을 하여 가지고 와서 팔다가 날이 저물어 남은 것이 거의 3분의 2가 되는지라. 성사께옵서 그 손해를 민망히 여기시어 수십여 점포의 음식을 사들여 여러 사람을 접대하여 배불리 먹게 하고, 그 나머지는 각 선화부 여..

성인의 자비로우신 덕을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3-46. 장명 고종능고종능(호 장명)이 선배에게 들으니, 성사께옵서 강원도 통천에 계실 때에 굽 높은 나막신을 신으시고 백미 삼십말(세 가마)을 끼고 이웃집에 왕래하시니라. 또한 남천南遷 하신 후 금천에 사택을 건축할 때에 재목 수만 개가 금천과 축산에 흩어져 있는데 거주민들이 욕심을 내어 혹 밤중에 몰래 가져간 자가 있는지라. 제자들이 추심 하고자 하니 성사께옵서 굳게 만류하여 말씀하시를 ..

신명이 감찰하심이 이처럼 지엄함이여!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3-45. 월봉 이종택, 영곡 이세우, 고장원정묘년(개도54년 1927년) 진종보감 간행 시에 고장원이 이종택(호 월봉)에게 돈을 빌려줄 것을 청하거늘, 종택이 그의 토지 문권을 잡히고 돈을 빌려다 주었더니, 그 일을 마침에 장원이 차금을 갚지 아니하고 4개년을 끌어감에 원금과 이자가 모두 팔백여 원이라. 성사께서 아시고 종택의 아들 세우에게 갚으라고 하시니, 세우가 스스로 생각하되 ‘이렇게 ..

사부님께옵서 일을 미리 아시고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3-44-2 안일단(박종현 처)갑술년(개도61년 1934년) 4월 총회 때에 성사께옵소서 일단을 불러 말씀하시길 “네가 추계(남편)를 위하여 능히 밥을 얻어다가 보양하겠느냐?” 일단이 황공하여 능히 말씀드리지 못하고 그 후에 능히 대답하지 못한 것을 뉘우쳐 하다가, 신사년(개도68년 1941년) 사변 때에 추계가 오랫동안 옥중에 있고, 일단이 홀로 집에 있음에 궁함을 지켜 매일 산에 올라가서 ..

예가 아니면 말하지 아니함으로써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3-44 안일단(박종현 처)안일단(박종현 처) 대성사모님의 소상 때에 처음 금천에 이르러서 사부님을 배알 하니, 성사께옵서 하문하시기를 “성이 무엇인고?” 고하기를 “순흥안씨 문성공 후예이옵니다.” 말씀하시기를 “스스로 안가라 일컬음은 가하거니와 스스로 안씨라고 일컬음은 예가 아니니라” 하시니라. 이에 이것이 비로소 그 예가 아님을 알고서 큰 죄를 지은 것 같아 항상 죄송한 마음이 들어 말을 ..

멀리 있는 제자의 상황을 손금 보듯하시다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3-43 육하광(최운백 처), 서구동(임태화 처)육하광(최운백 처)이 경오년(개도57년 1930년) 3월 15일에 서구동(임태화 처)과 함께 금천에 들어오니라. 옥천으로부터 대전을 지나 새(사)오 주막에 이르러 행장에 지니고 싸서 가져간 밥으로 요기를 하고 주인을 보기가 스스로 미안한 마음이 들어 주인에게 말하되 “술이나 좀 갖다 주시오” 하니, 주인이 술 한 병을 내오는지라. 두 사람이 처음..

어찌 소원을 성취하는 이치가 없겠는가!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3-42 -2송당 전재구, 명학 전예호하루는 성사께옵서 송당을 불러 말씀하시기를 “너의 친산 광중에 지금 물이 가득하니 장차 어찌 계교할고?” 말씀드리기를 “소자가 본래 불민하니 어찌 알겠나이까? 다만 사부님만 믿사옵니다.” 말씀하시기를 “네가 능히 독실히 믿겠느냐? 대개 사람의 흥망성쇠가 모두 자기마음속에 있나니 널리 음덕을 쌓아라. 덕은 창생을 제도하는 것보다 더 큰 것이 없으니 모름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