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수행기(修行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信편. 8-8-3 (3) 김상성(호 용지)이 곁에서 모셔보니 개도 80(1953)년 7월에 영대리 산에 가서 큰댁 연료 준비로 매일 왕래하였다. 김종식(호 오운)이 사부님의 분부를 전하여 급히 오니 사택의 석축공사에 인원이 충분하였다. 잠시 후에 간식이 나오니 누가 올린 치성인지는 가히 알지 못하나 모든 음식이 풍성하였다. 사부님이 나오셔서 많이 먹을 것을 말씀하시니 이같이 그 불초한 제자를 염려하시어 불러 먹임을 생각함에 감개무량 하여 더욱 성은을 느끼었다. 저녁이 되어 사부님이 부르시어 말씀하시기를 “용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