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영험기(靈驗記). 禮편 264

꿈에 현성한후 정신이 맑아지다

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251. 하성룡이 경자(1960. 개도 87)년 봄에 물가 암반에 앉아 노는 물고기를 보다가 홀연히 꿈 지경에 들어감에 도성사부님께서 엄연히 왕림하시니 좌우에 신선의 동자가 일월비취의 장막을 치고 모시고 서 있고 난새의 생황과 봉황의 피리가 붉은 하늘에 요량(우렁참)하며 수없는 상서로운 빛이 사방에 덮이니 장엄한 위의를 감히 우러러보지도 못하고 다만 스스로 배례하고 머리를 숙여 명령을 기다리니 이윽고 사부님께서 막..

월남궁이라

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250. 하계임(호 영란)이 어느 날 밤에 도덕가 금강여래장을 낭송하여 읊을 새 이때에 눈 쌓인 밤에 달빛은 공산에 밝은데 기러기 소리가 창가에 들리는지라. 저절로 흥이 나며 신기가 상쾌하더니 조금 있다가 담담히 나 자신을 잃고 어렴풋이 꿈을 꾸게 되어 우연히 한 곳에 이른즉 푸른 계수나무와 자줏빛 대숲 풀이 무성히 울창한 중에 높고 큰 누각이 하늘에 닿을 듯이 높이 솟아서 즐비하게 널려있고 봉황새와 사슴이 쌍쌍이..

삼불부처가 세상을 제도하니

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249. 추정순(호 혜광)이 어느 날 호미를 가지고 남장에서 일할 새, 이때에 살구꽃은 성근 비에 함빡 젖어서 희미하게 붉고 버들잎은 늦은 바람에 부드러이 푸른빛을 띠는지라. 제비는 비낀 처마 끝을 차며 넘놀고 꾀꼬리는 교목나무에 날며 노래하니 눈앞에 모든 경광이 묘한 이치의 건곤이 아님이 없는지라. 담연히 나 자신을 잊고 금강의 아득한 세 땅에 잠기었더니 홀연히 지팡이 끄는 소리가 어디에서 점점 가까이 들리거늘 ..

학신의 연유를 고달하니

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248 최희식(호 혜대)이 일찍이 초학初瘧으로 해마다 하절(여름)을 당한즉 이불을 쓰고 누워서 인사를 차릴 수 없었다. 어느 날에 법회에 참여하였더니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지금 하절을 당하여 장마와 더위가 때를 아니하고 음양이 고르지 못한즉 습기와 울증이 서로 엉키어 좋지 못한 병이 연속 생기니 혹자 그런 자 있으면 말하여 보아라.” 하시거늘 내가 앞에 나가 배알하고 학신瘧神의 연유를 고달하니 사부님게서 웃..

빛을 안은즉 밝고 등진즉 어두운지라

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247 최철호(호 하월)가 경인(1950. 개도77)년 남북전쟁 후에 남군이 이겨 옛 경계가 회복되었으나 가옥이 부서지고 논밭이 묵었으며 애비가 그 아들을 잃고 아내가 그 지아비를 잃음으로 인심이 황황하고 정세가 급급하여 아직 안도의 감이 없더니 이해 겨울에 북군이 또다시 침노하여 기호지방이 거의 지키지 못하게 되므로 정부에서 다시 군사 물리치는 꾀를 마련할 때 영을 내리어 노약자와 부녀들은 머물러 두게 하고 청장..

마음이 화평하여 도에 맛이 들어

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246 최정련이 성문에 들어온 뒤로부터 매일 정성으로 보고를 염송하고 아침마다 성전을 향하여 멀리서 배례 하더니 하룻밤 꿈에 무지개가 남천으로부터 문 앞에 닿았는데 도성사부님께서 무지개다리 위에 친히 임하시고 선의 동자가 좌우에서 모시고 섰거늘 정련이 넘어지며 올라가고자 한 대, 사부님께서 손을 흔들어 만류하여 말씀하시기를 “이곳 광한은 아직 내가 이를 바가 아니니 올라오지 말라.” 하시고 구름 사이에서 한 송이 ..

명령을 받아 약을 쓰니 효험이 신이하더라.

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245 최재현이 일찍이 가부 동산 이영수로 더불어 들에 밭 갈다가 나뭇잎에 씻겨 벌레의 독이 크게 발하여 두드러기가 들떠서 부으니 괴롭고 한기가 밀려오고 눈이 침침하는지라. 이에 도성사부님께 여쭈니 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지초뿌리 한 줌을 다려 바른즉 가하니라.” 하시거늘 명령을 받아 그대로 약을 쓰니 그 효험이 신이하더라.

인을 버리고 의를 배반하고 효험이 있으리오.

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244 최재춘(호 춘곡)이 일찍이 빈한함으로 장사를 하여 근근이 생업을 삼으니 성문에 종사치 아니함이 이 년이 넘는지라. 어느 날에 우연히 병이 나서 자리에 누웠으니 신. 구 의약을 모두 써보나 효험이 없어서 병세가 점점 위급하여지는지라. 이불을 쓰고 무릎을 안고 다만 남은 명을 기다리더니 정신이 혼미한 중 어느 날 밤에 도성사부님께서 두, 서넛 제자로 더불어 친히 문전에 오시어 웃으시며 하문하시기를 “네가 근자에..

가히 군자라 말 할지로다

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243 최원종(호 남송) 기축(1949 개도76)년 여름에 도성사부님께서 두세 명 높은 제자를 데리시고 농소리에 행차하사 지리 형승을 답사하실 새 사부님께서 천마시풍과 운중반월형은 참 형국에 큰 혈이라 “네가 뜻이 있느냐?” 하시거늘 대답 올리기를 “제가 무슨 복으로 감히 도모하겠나이까?” 하니 사부님께서 온연히 말씀하시기를 “이 같은 것은 복이 아니라. 분수에 응하여 구하거늘 어찌 도모하기 어려운 이치가 있으리오..

군자는 미미한 징조를 아나니

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242. 최오광이 어느 날에 법회에 참여하였더니 도성사부님께서 부르시거늘 앞에 나가 배알한대, 사부님게서 말씀하시기를 “군자는 바람이 불 줄 알고 미미한 징조가 있음을 아나니 너의 가운이 조금 비색함이 있는지라. 화의 싹이 너에게 임하리니 급히 고쳐 도모하지 아니한즉 후회하여도 미칠 수가 없을 것이로다. 너의 친산이 냉지에 있으니 연유가 여기에 있느니라.” 하시거늘 대답해 고하기를 “명령대로 하오리다마는 그 자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