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영험기(靈驗記). 禮편 264

이 세상에서는 군자가 되고 저 세상에 가서는

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261. 황희만(호 지해)이 어느 날 밤중에 금강화신경을 읽을 새 홀연히 불기운이 단전으로부터 일어나서 바로 정문을 찌르니 몸에 열기가 일며 정신이 아물거리는지라. 그러던 중 조금 있다가 한 줄기 빛이 방안에 비치며 문밖에서 사람의 기침 소리가 나거늘 감짝 놀라 문을 열고 나가보니 도성사부님께서 난가를 머물러 두시고 운대 위에서 거닐고 계시는지라. 하도 기뻐 달려가서 배례한대, 사부님께서 조용히 웃으며 말씀 하시대..

풍수지리가 비록 조그만 법이라고 하나

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260. 황광연(호 벽송)이 병신(1956)년 5월 19일 이날은 대성사부님 탄신이시라. 모든 의식이 끝난 후에 법회에 참여하였더니 이때에 도성사부님께옵서 묘한 이치를 들어서 천. 지. 인 삼재의 도를 말씀하실 새 한 떨기 옥련 꽃의 향기는 구품난대의 보탑에 가득차고 삼천 법뢰 소리는 만겁 속에 누른 기장밥의 희 미한 꿈을 깨우는 지라. 사부님께서 광연을 부르시어 미소 지며 말씀하시기를 “네 얼굴의 기색을 살펴보니..

마음에 깨달음이 있어

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259. 황공연이 신축(1961)년 12월 19일 이날 밤에 상서로운 구름이 몽몽하여 눈이 쌓인지라. 시름없이 “단은 흰 눈 천병술을 이루고 꿈은 누런 조밥 만겁의 몸에 꿈을 깼다”는 글귀를 외며 백설의 건곤에 옥호가 스스로 울더니 홀연 이웃친구 한사람이 와서 “나무를 하러가자” 하는지라. 쾌히 승낙하고 금병산에 들어가서 소나무와 계수나무를 꺽을 새 겨울 우레가 은은하며 음의 구름이 사방에서 일어나더니 잠깐 사이에..

오 만년 길이 보전할 성지가 되리니

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258. 홍효순(호 명루, 백충기의 아내)이 경인(1950)년 봄에 봄꽃이 경명하여 복숭아 버들잎이 서로 얽히어 붉고 푸르며 양지쪽 새 울음이 한가로운 정회를 깨뜨리니 조화의 자취가 소소발발하고 반쪽 하늘의 실안개가 살그머니 눈을 가리니 마음은 허공과 같아서 조물주로 더불어 아득한 속에서 거닐고 있더라. 홀연히 옥패소리가 요란하고 퉁소 소리에 난과 학이 어우러지고 하늘에 구름깃대는 그윽한 바람에 휘날리며 일위선관이..

반드시 놀란 병증이니

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257. 허문례(호 종광)가 정해(1947)년 겨울에 청산 옥천지방 순회의 명령을 받들고 나가 호별방문하여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데 이때에 눈이 한길 이상 쌓여 걸음 걷기가 심히 곤란하고 겸하여 추위가 혹독한지라. 걸음을 빨리하여 대전 삼천동에 이르니 해가 이미 저물거늘 금병산 높은 고개를 넘어서 무넘이 동네를 지나는데 달은 희미한데 낙락장송 밑에서 홀연 사람이 내달으며 뛰고 소리를 지르니 형용이 기괴한지라. 크게 ..

마귀의 장난을 받아

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256. 한충규(호 청탄)가 경자(1960)년 봄 사이에 우연히 감기를 얻어서 계속 3일간 고생할 새 춥고 뜨거움이 왕래하고 정신이 현란한지라. 백방으로 의약을 고르게 쓰나 조금도 효험이 없을 뿐만 아니라 점점 병세가 더하여 다만 자리에 의지하고 성심을 다해 보고 염송을 게을리 아니하였더니 어느 날 밤에 무수한 뿔 하나 달린 잡귀들이 괴상한 모양에 상스러운 눈을 부릅뜨고 날고뛰며 나를 철통같이 에워싸고 곤욕스럽게 ..

급한 때가 어느때뇨?

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255. 한봉아(호 의단)가 갑오(1954)년 봄 사이에 가아 광회가 우연히 감기로 인하여 점점 병세 침중하여짐에 백방으로 의약을 써보나 모두 효험이 없고 때때로 차고 더운 열이 왕래하며 아픈소리가 그치지 아니하는지라. 혹시 귀숭鬼崇인가 의심하고 귀문경과 백마편을 읽으나 뚜렷이 조금도 효험이 없거늘 어느 날에 남편 송헌을 보고 말하되 “가아의 병세가 위독하여 명이 경각에 있으니 어미 된 마음에 차마 보지 못하겠으니..

대인께서 열반하심에 징조가

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254. 한광생이 정유(1957. 개도84)년 5월 25일 이때에 도성사부님께서 우연히 봄이 된 이래로 편찮음이 계시여 몇 달간 고생하시니 정신이 손모되고 부기가 왕래하시는지라. 항상 근심스러운 염려가 있더니 이날 밤에 우연히 몽사를 얻으니 채운이 몽몽하고 자하가 만만하여 별과 달이 창망한 그 가운데 난새와 학이 서로 쌍으로 즐겁게 부르짖음에 하늘 꽃이 분분한지라. 사부님께서 높이 운거에 앉으사 무지개다리를 올라 ..

장하다, 하광의 정성이여!

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253. 한 씨(호 하광, 변종구의 아내가 무자(1948. 개도75)년에 몸에 병으로서 병원에 치료를 받되 마침내 효과가 없더니 하룻밤 꿈에 대성사부님께서 풀 언덕에 자리를 정하시고 맑은 술 한잔을 내려주시거늘 배수하여 마시더니 부지중에 병이 홀연히 쾌히 나니라. 한날에 도성사부모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장하다, 하광의 정성이여!” 일 년 가운데 두 번씩 삼청루에 치성을 올린다 하시더니 경인년 6,25동란에 큰 아들 ..

내 사심을 비우면 만사가 화창하다’

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252. 하재연(호 흥광, 이규인의 아내)이 임인(1962. 개도89)년 3월 20일 밤 꿈에 도성사부님께서 현성하사 ‘공심만화창空心萬和暢’ 다섯 자를 공중에 걸어 놓으시고 유연히 하늘로 올라가시거늘 황공하고 감격함이 그지없어 하다가 깨서 자세히 다섯 자 뜻을 연구하여보니 ‘내 사심을 비우면 만사가 화창하다’ 하시니 때에 흥광이 가정 일로써 마음에 불평이 있어 수습하기가 어렵다가 이 가르쳐 보이심을 얻음에 사부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