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영험기(靈驗記). 禮편 264

일이 급하니 빨리 대피하라

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241. 최영춘(호 양방)이 경인(1950)년 여름에 난리가 창졸간에 일어나서 안팎이 황황하니 아군이 세력을 잃어 한성이 지켜지지 못하고 이어 금강보루가 무너져서 호중 지방이 솥 끊듯 요란한지라. 이때에 처자를 거르리고 서대산 남쪽 산으로 피난하였다가 양식이 떨어진 고로 가만히 집에 돌아와 본즉 영동 옥천이 또한 적굴이 된지라. 그러나 형편이 할 수 없어서 집에서 엎드려 있더니 그날 밤에 도성사부님께서 구름수레를 ..

무지한 업식아!

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240. 최병길(호 신송)이 일찍이 선세로부터 양주 우고리에 살며 농사로써 직업을 삼고 내려오더니 경인(1950)년에 이르러 남북전쟁이 일어나서 전쟁의 불길이 심한지라. 충청도로 내려가서 피난하리라 생각하고 세간을 남자는 지고 여자는 이고서 금강을 건너 금천에 와서 우거 할 새 전에 가아 면호가 먼저 금천에 들어와서 이미 성문에 종사하고 있었는지라. 가아를 따라서 비로소 도성사부님을 배알한대, 도성사부님께서 위로로..

수도하는 사람의 지극한 보배가 되느니라

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239. 최문규(호 강월)가 기유(1969)년 11월 12일에 성제를 마치고 비룡리 집에 돌아오니 여러 날 수련을 한 관계로 마음과 몸 자체가 피곤하고 괴로워서 베개를 베고 잠깐 졸았더니 비몽사몽간에 도성사부님과 도성사모님께서 붉은 난새를 나란히 타시고 우리 집 뜰의 화단 위에 내리시거늘 나가 배알한대, 사부님께서 조용히 웃으시며 황금으로 만든 자물쇠와 열쇠 두 쌍을 주시고 사모님께서는 옥수수 한 움큼을 주시고 말..

백약이 무효함에

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238. 최기임(호 윤전)이 경자(1960)년 가을에 우연히 신병을 얻어서 두어 달 신음함에 백약이 무효하고 병세는 심히 위태한지라. 한날 밤 꿈에 도성사부님께서 학을 멍에 하여 엄연히 하림하사 옥병 한 개를 주시며 “마시라” 하시니 이름은 말하기를 ‘영천활수’라. 황감함을 이기지 못하더니 홀연히 오장육부가 우레처럼 움직이고 북을 치는 듯하거늘 심히 아픔을 금치 못하여 놀라 깨어보니 별과 달이 교결한데 밤은 벌써 ..

신명의 가르치심을 명심하여

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237. 최경선이 일찍 대성사부님의 교훈을 듣고 입도하였더니 갑진(1964)년 4월 15일 밤 꿈에 흰옷 입으신 노인이 왕림하시어 경계하여 말하기를 “범연히 하지 말고 독실이 도를 닦으라” 하시고 유연히 가시거늘 꿈을 깸에 신명의 가르치심을 명심하여 느껴서 뜻을 힘써 신행한다고 하였다.

만겁에 윤회하는 것이 다만 한 생각에

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236. 최갑수(호 춘재) 계묘(1963)년 11월 12일 밤에 목욕재계하고 향을 피우고 앉아 보고를 염송하더니 이날 밤 꿈에 도성사부님께서 현성하시어 말씀하시기를 “중생이 만겁에 윤회하는 것이 다만 한 생각의 그릇됨에 있는지라. 티끌에 뛰어난즉 겁을 벗고 뛰어나지 못한즉 겁에 빠지나니 티끌에 뛰어난 도는 능히 모든 취지를 끊고 능히 모든 장애를 깨뜨림에 있으니 네 마땅히 힘써 마음을 맑게 하고 몸을 닦아서 집이 ..

신명의 하늘이 비추어 보시사

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235. 최 씨(호 광춘)가 정유(1957)년 가을에 우연히 가정이 화합을 잃어 아무리 바로잡고자 하나 날이 갈수록 극심하여지더니 어느 날 홀연히 눈알이 아파서 점점 소경이 되게 됨에 약석을 모두 써보나 효험이 없는지라. 스스로 가슴을 치며 그날그날을 보낼 때 보고를 염송하며 심축하니 모든 만사가 일장춘몽이라. 스스로 위로하고 스스로 책하여 전일의 잘못을 깊이 뉘우치더니 홀연히 도성사부님께서 현성하사 정색하시고 크..

성문에 인연이 있음으로 일깨워 주심이라

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234. 채희성이 일찍이 옛적의 성현을 사모하고 진리를 깨달아서 저속한 모든 장애를 초월하겠다는 뜻으로 항상 꿈에라도 지시를 받아서 진정하고 올바른 스승을 만나게 하여 주십사 염원을 하였는데 무술(1958)년 섣달 그믐날 밤에 당함에 이때에 먼 곳 절간의 종소리는 제석을 은근히 알리어 주고 계수나무와 산초나무로 빚은 술은 이웃 친구를 서로 불러서 견권한 정배를 나누는지라. 더욱이 세월이 빠름을 느끼고 깊이 공업이 ..

목괘로 경전을 보존하도다

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232. 지창호(호 연인)가 신사(1941년) 사변의 처음에 도성사부님께서 부르시거늘 나가 배알한대, 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왜놈의 눈이 심히 날카로우니 일이 있음을 염려하느지라. 만약 수색이 있은즉 대성사부의 성적이 혹 전하지 못할까 두려워하노니 깊이 감추어두어라” 말씀하시고 나무궤짝 세 개를 주시거늘 명령을 받고 메고 와서 토굴 속에 깊이 감추어 두었는지라. 그 후에 가도가 빈한한 고로 다른 집에 머슴살이를 ..

도성사모님 열반하신 슬픈 소식을 접하니

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231. 지상규(호 화명)가 기해(1959)년 9월에 가을일이 정히 긴박하여 날마다 벼와 기장을 걷어서 창고에 쌓으니 괴로움이 심한지라. 저녁 후에 잠깐 베개에 의지하였더니 도성사부님의 행차가 엄연히 이르시니 비취색 한 쌍의 양산이 구름길의 바람에 나부끼고 봉의 퉁소와 학의 울음이 붉은 하늘에 요량하는지라. 길에서 영접하여 절하니 사부님께서 두 선관을 불러 가르침을 전하여 말씀하시기를 “며칠내 금천에 땅이 천 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