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대성훈통고(大聖訓通攷)/내, 외편( 內,外編) 287

대성사부님 승하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1-6-5. 동정 오철수 성사께옵서 만년에 항상 제자들에게 이르시기를 “공자는 제자에게 도를 전했으나 나는 아들에게 도통(道通)을 전한다” 하시더니 갑술년(개도61년 1934년) 11월에 이르러 승하하시니라. 남녀 제자들이 부모 잃은 마음으로 지난날 대성사모님 상사 때와 같이 중복 삼년을 하였으나 철수는 무지하고 우매하여 심상 삼년의 복제에 그쳤다가, 성자께서 승통하신 지금에서야 교화를 받아 전날의..

대성사모님 승하후 법당에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1-6-4. 동정 오철수 정묘년(개도54년 1927년)에 이르러 대성사모님께서 승하하시거늘, 그때 복제가 통일되지 않아 혹은 중복 삼 년을 하며 혹은 삼년 이상 더 입는 자가 있었는데, 철수도 또한 삼 년 중복에 참여하니라. 무진년(개도55년 1928년) 여름에 임태철과 안정호 등이 사부님의 교화를 친히 받아 정의와 인도를 배운 것으로 말하기를 “현재 사모님께서 승하하셨으니 만일 사모님을 법당에 모..

도덕가와 진종보감과 현화진경을 내려주심에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1-6-3. 동정 오철수 임술년(개도49년 1922년)에 세상의 인심에 부응하는 뜻으로 신도안과 금천리(현 세종시 금남면)에서 법회를 열고 건축 사업을 시작하여 3~4년을 거쳐 준공을 보게 되니, 이 동안에 교회 이름을 처음에는 ‘동붕교’라 하고 중간에는 ‘관성교 지부’로 하다가 마침내 ‘금강도’로 이름 하니라. 사부님께서 도덕가와 진종보감과 현화진경을 내려주심에, 철수가 주필이 되어 이것을 3개월..

성인의 신령하심은 과연 불가사의라.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1-6-2. 동정 오철수 병진년(개도43년 1916년) 2월에 성사께옵서 녹동(현 유성구 구즉동)으로 옮기시니, 철수가 동제 주낙용과 협의하여 논 다섯 마지기를 살 수 있는 돈을 올려드리어, 농사로 소일하시며 거처하여 적연히 지내시니라. 3월에 접어들어 성사께옵서 제자들 집에 방문하는 일로 정골에 왕림하시사 여러 날 머무시니라. 그때 덕지 오희준의 아내 임씨가 실성하여 동제 오태균이 도 믿는 것을 ..

삼성제군의 강계서적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1-6. 동정 오철수 1-6-1 을묘년(개도42년 1915년) 8월에 오철수(호 동정)가 황적동에 가서 성사님을 뵈올 새, 순수하시고 자연 감화의 기운이 있으심이라. 이에 입도의 예를 올리고 매월 두세 번 왕래하면서 명령을 모신지라. 하루는 삼성제군(관성제군.문창제군.부우제군)의 강계서적을 구해 오라고 명하시어, 10월에 경성에 가서 깊이 염려하였더니 비몽사몽 간에 한 신명이 품속에 들어있는 돈을 ..

사택기지를 보시고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1-5-2 학당 오연구 하루는 성사께옵서 사택기지를 구경하시고 금천(현 세종시 금남면)에 행차하실새, 연구가 함께 뫼시고 오니라. 그때 여쭈옵기를 “반월형(半月形: 반달의 형)이나이까?” 성사께옵서 미소만 지으시고 대답하지 않으시거늘, 또 여쭈옵기를 “와우형(臥牛形: 누운 소)이나이까?” 말씀하시기를 “그 형체를 알았구나!” 하시고 황산리 들을 돌아보시며 말씀하시기를 “저 건너에 복해형(伏蟹形: 엎..

네가 도성덕립하는 방법을 아느냐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1-5-2 학당 오연구 하루는 연구가 시좌 하였더니 성사께옵서 말씀하시기를 “네가 도성덕립하는 방법을 아느냐?” “아직 모르옵니다.” 말씀하시기를 “심성을 배합해서 허령불매(虛靈不昧)하여 만물의 이치를 자각한 연후에야 도성덕립이라고 할 수 있느니라.” “어떤 것을 배합이라고 하옵니까?” 말씀하시기를 “칠정(七情)이 균통(均通)한 연후에야 배합이라고 할 수 있느니라” 하시다. 여쭈옵기를 “옛적에 공자..

“유불선 삼교의 종지에 대하여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1-5-1 오연구(호 학당)가 일찍이 병진년(개도43년 1916년) 2월 7일에 성사님을 매방산 아래 녹동(현 유성구 구즉동)에서 뵈오니, 마침 이날 이웃에 사는 강씨가 아내의 상을 당함에 성사께서 위문 차 행차하시어 하문하시기를 “충청도의 조례는 어떠한가?” 말씀드리기를 “제가 어찌 알겠습니까마는 생존 시에 서로 알지 못했으면 다만 상주만 보고 조문하고 체백이 있는 곳에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하니..

계룡산 황적동에 계시는 성사님을 찾아뵈오니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1-4 취곡 오연성 을묘년(개도42년 1915년 봄에 오연성(호 취곡)이 계룡산 황적동에 계시는 성사님을 찾아뵈오니, 소나무의 운치 속에 집이 깨끗하고 촌부락이 담박하여 산이 높고 물이 길음에 풍월의 즐거워하는 바가 사람들이 쉽게 알 수 없는 곳이라. 그 가운데 분명하게 신이한 분이 계신데 곧 우리 대성사부 이토암이시니, 참으로 약사여래이시고 능히 사람 부처라고 말할 뿐이라. 민간의 풍속으로 검소하..

반복되는 인연을 너는 아느냐, 모르느냐?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1-3 월강 안희갑 안희갑(호 월강)이 일찍이 성사님을 뵈오니, 성사께옵서 말씀하시기를 “거기에 앉아라. 내가 너에게 말하리라. 옛적에 나의 선조(목은 선생)께서 너의 선조(안향 선생)에게 공부하더니, 지금 네가 나에게 배우고자 하니 반복되는 인연을 너는 아느냐, 모르느냐? 모름지기 뜻을 세워 변치 말고 전생 인연을 저버리지 말아라.” 다음 날에 또 나가 뵈오니, 성사께옵서 갑자기 큰 소리로 꾸짖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