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대성훈통고(大聖訓通攷)/내, 외편( 內,外編) 307

네가 능히 만인을 살리겠느냐?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1-13-2 노하 최익봉 하루는 성사께옵소서 한가로이 계실 때에 성자(정법사)께서 시좌侍坐하였더니, 성사께옵소서 말씀하시기를 “네가 능히 만인을 살리겠느냐?” 성자께서 그 당시 보령 15세라. 말씀드리기를 “어떻게 하면 가히 만인을 살리리까?” 말씀하시기를 “먼저 그 덕이 있음이니라.” 후에 또 시좌 하였더니, 말씀하시기를 “네가 육례를 아느냐?” 말씀드리기를 “예악사어서수禮樂射御書數(예절, 음악,..

“자고로 군자 사업은 괴로운 것이 다하면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1-13-1 노하 최익봉 입도하던 처음에 세상이 심히 어수선하여 함부로 나다니지 못할 때라. 세상 사람의 이목을 피하여 녹동리 초야에 계신 대성사부모님을 찾아 배알하니, 성사께옵소서 말씀하시기를 “자고로 사람이 태어나서 선생을 잘 만난 연후에야 평생의 소원을 가히 성취할 것이니, 이후로는 내 도를 진심으로 신행하여라.” 말씀드리기를 “절대로 명령을 잊지 않겠습니다.” 후일에 다시 찾아 배알 하니, ..

나의 제자는 능한 자가 아니오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1-12. 청서 김기록 일찍이 밝은 가르침을 성사님께 들으니, 말씀하시기를 “네가 나를 좇음은 비유하건대 땅 짚고 헤엄치는 것과 같으니 진실로 내게 붙기를 파리가 천리마에 붙어 가는 것과 같이하라. 파리가 능히 떨어지지 않으면 말이 천 리에 이르는 때에 파리도 또한 수고롭지 않고 천 리에 이르리라.” 또 말씀하시기를 “문장에 능한 자와 힘깨나 쓰는 자와 말을 잘하는 자와 부귀한 자는 다 내 제자가 ..

아름답도다, 네가 행한 일이여!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1-11-3 영천 지교홍 계유년(개도60년 1933년)에 교홍이 순회 포교차 밖에 나갔다가 22일이 지난 뒤 돌아오다가 문의 전경선의 집에 이르니, 그 부인이 수족이 시원치 않은 상태인데 또한 빈한함이 극심해서 때마다 끼니를 이을 수 없는 지경이라. 인정상 눈 뜨고 차마 볼 수가 없어서 쌀 한 말값 되는 돈을 꺼내 주니 주인이 감사하게 받고서 쌀을 사다가 연명하는지라. 대개 그 돈은 성신금과 입도금..

너 같은 자가 100명만 있어도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1-11-2 영천 지교홍 정묘년(개도55년 1927년)에 성사께옵서 신동안에 계실 때에 김정묵 등이 도무사례가 나오지 않는 연고로 성사님께 걱정을 끼치고 겸하여 도리에 맞지 않는 말을 마구 하는지라. 교홍이 정헌명과 함께 분이 나서 그냥 둘 수가 없어서 매일 해치울 것을 의논하니, 성사께옵서 아시고 불러 경계하시기를 “너희 두 사람은 내 문에 오지 마라. 너희들이 정묵이를 해하고자 함은 곧 나를 해..

네가 나를 선생이라 하여 왔으니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1-11-1 영천 지교홍 경신년(개도47년 1920년) 정월 7일에 지교홍(호 영천)이 오희운과 함께 성사님을 뵈옵고 배례 드리니, 하문하시기를 “형제가 몇인고?” 말씀드리기를 “다섯 형제이옵니다.” “네가 나를 선생이라 하여 왔으니, 내가 아는 바를 가르쳐 주노라” 하시고 하교하시기를 “부자간에 친함이 있고 군신간에 의리가 있으며 부부간에 분별이 있고 장유간에 차례가 있으며 붕우간에 믿음이 있는 ..

옥황상제님을 모신 신명을 부르시니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1-10 백사 곽태영 기사년(개도56년 1929년) 7월 보름날 밤에 성사께서 제자들에게 총회를 열라는 명령을 내리시사 일반 제자들이 사택에 모였는데 곽태영(호 백사) 역시 말석에 참여한지라. 성사께옵서 하교하시기를 “너희들은 포교에 전력하여 억조창생을 널리 제도하여라. 나의 소망이 다만 이것뿐이라” 하시니라. 이때 오계산, 오계림이 동시에 아뢰기를 “탄동에 있는 수운교는 술수로 포교하여 입교자가 ..

이것은 사람의 큰 도라”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1-9-5 녹생 정헌명 또한 기록으로 얻었던 것은 임술년(개도49년 1922년) 11월 28일 신도안에서 처음으로 총회를 볼 때 성사께옵서 시구時句를 하사하시니, 말씀하시기를 “헌헌 명명한 달이 스스로 둥그니 광음이 천지와 같도다. 다시 삼계의 봄을 물으니 도를 얻은 소년의 바람이라” 하시니, 그 후로부터 한마음으로 종사하여 감히 혹 어김이 없었더니, 하루는 홀연히 입안으로부터 별안간 한 절구 시가..

그 말씀이 유훈이 됨을 비로소 알게 되니라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1-9-4 녹생 정헌명 갑술년(개도61년 1934년) 봄에 복사꽃이 만발이라. 성사님께서 친히 납시었는데 헌명이 나가서 뫼시고 섰더니, 성사께옵서 사모님 성산에 오르시다가 말씀하시기를 “종래는 신선이라” 하시고 성산에 가시어 한바퀴 둘러보시고 길을 따라 내려오시다가 다시 “종래는 신선이라” 하시고 법당 뒤에 이르시어 말씀하시기를 “너한테 긴요히 부탁할 것이 있는데 무엇이냐 하면 사모도 사모이려니와 ..

나의 책임을 어찌하겠는가!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1-9-3 녹생 정헌명 왜정 당국이 단발을 장려할 때에 종무소로에서 반대 운동을 하고자 해서 김종갑으로 하여금 노동조합에 교섭하게 하는지라. 헌명이 말하기를 “김종갑이 무슨 권력이 있어서 능히 이 같은 운동을 합니까?” 하고 성사님께 고하니, 말씀하시기를 “종무소에 가서 협의하여라” 하시어 물러 나와 종무소에 말을 하니, 운봉 김창희와 추연 김태희가 응하지 아니하더니 일은 이미 어려워져감에 도리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