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대성훈통고(大聖訓通攷)/영험편( 靈驗編) 141

일 년의 농사가 삼 년의 농사가 된다는 말을 아느냐?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보여주신 영험(靈驗)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4-9-7 윤창조(호 연타)에게 하루는 성사께옵서 하문하시기를 “네가 일 년의 농사가 삼 년의 농사가 된다는 말을 아느냐?” 말씀드리기를 “소자가 민첩하지 못하니 어찌 알 수 있겠사옵니까?” 말씀하시기를 “장차 일 년의 보리농사로 2년 먹게 될 때가 있으리라.” 말씀드리기를 “한 남자와 아홉 여자의 말을 들었사오니 이 무슨 말씀이옵니까?” 말씀하시기를 “말하기 어려우니라. 간절히 말..

신통한 성인이 아니시겠는가! 진실로 불가사의로다.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보여주신 영험(靈驗)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4-9-6 윤창조(호 연타)가 하루는 보은으로부터 들어가 뵈오니, 성사께옵서 하문하시기를 “네가 옥천 원남에서 본 것이 있지 아니하더냐? 중간쯤 오다가 길에서 발을 구르고 앉아서 본 것은 노승예불老僧禮佛(늙은 중이 부처님께 예를 올리는 형)이요, 그 아래에 네가 앉았다가 서서 본 것은 무엇인고?” 말씀드리기를 “오공蜈蚣(지네 형)으로 아옵니다.” 말씀하시기를 “가지가 많이 벌리고 당..

능히 독실하게 믿으면 가히 대지 세 자리는 얻으리니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보여주신 영험(靈驗)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4-9-5 윤창조(호 연타) 또 말씀하시기를 “너의 산판에 한 혈이 있으니 네가 본 뒤 봉우리가 투구봉이 아니더냐?” 말씀드리기를 “이것은 탕건봉이라 이름합니다.” 말씀하시기를 “청룡에 말 등 날이 있지 아니하더냐?” 말씀드리기를 “그 날이 완연히 칼등과 같아서 바위돌이 벌려 서서 줄을 이루어 내려갑니다.” 말씀하시기를 “이것은 장군대좌將軍大坐(장군이 앉아있는 형)이니 나가면 장수요..

어느 때에 명사가 되겠는가?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보여주신 영험(靈驗)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4-9-4 윤창조(호 연타)가 후일에 밖으로부터 들어가 뵈오니, 성사께옵서 하문하시기를 “네가 이번 길에 본 바가 있으리니 능히 말하겠느냐?” 말씀올리기를 “청주산 동쪽에 금반옥대金盤玉帶형(금소반에 옥의 띠를 한 형)의 만대가 영화스러운 길지가 있다고 하는 고로 한번 가보고 왔나이다.” 말씀하시기를 “금반옥대형이 아니라. 네가 이미 서 있다가 또 두 걸음을 내려가서 앉아서 임좌 병향..

가히 두려운 것은 병겁病劫이라.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보여주신 영험(靈驗)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4-9-3 윤창조(호 연타) 하루는 사부님 시좌侍坐하였더니, 조용히 하교하시기를 “지금 일본인들이 비록 저토록 일을 견고하게 하나 장차 눈물을 흘리며 돌아갈 날이 있을 것이요, 일본인이 간 후에는 각색 인종이 모두 한국에 모이리라.” 이에 여쭈옵기를 “그러면 세상에 병란兵亂이 없겠습니까?” 말씀하시기를 “너희들은 병란과는 무관하나, 가히 두려운 것은 병겁病劫이라. 각국의 괴질운怪疾運..

사람들이 모두 신인이라고 하더라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보여주신 영험(靈驗)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4-9-2 윤창조(호 연타) 성사께옵서 일찍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강원도에 있을 때 어떤 사람이 그 선대 묘를 봐주기를 청하거늘, 내가 허락하고 따라갔더니 다른 묘를 가리키며 그 형의 묘라고 하거늘, 내가 말하기를 ‘다른 사람의 묘는 봐서 무엇을 할고?’ 하니라. 또 한곳에 가서 보니 쌍분이 있는데 그곳이 그 선대 묘라 하거늘, 내가 말하기를 ‘한 곳은 물이 광중에 가득하고 한 곳은..

천지 만물이 생명은 한가지이니라.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보여주신 영험(靈驗)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4-9-1 윤창조(호 연타)가 처음 성사님을 뵈오니, 성사께옵서 하문하시기를 “네가 누구의 말을 듣고 내 문하에 들어왔느냐?” 말씀드리기를 “두 번 꿈을 꾸고 찾아서 들어왔습니다. ” 말씀하시기를 “우선 말해 보거라.” 말씀드리기를 “그때 고명한 사람을 찾고자 전라도에 사람을 보냈더니, 어느 날 밤 꿈에 세 냇가가 모이는 백사지白沙地에 한 쌍의 미륵이 금옷을 입고 서쪽을 향하고, 양..

구업口業으로 신벌神罰을 받은 것이니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보여주신 영험(靈驗)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4-8 석산 오희성 성사께옵서 도둑의 난을 당하신 일로써 오희성(호 석산)의 집에서 은둔하고 계실 때에, 희성의 아내 이씨가 아기를 잉태한 지 여섯 달이 되어 몸이 무겁고 힘든데 또 7살 된 딸아이가 있어 일을 많이 그르치어 항상 그 노함을 더하게 하는지라. 하루는 이씨가 그 딸을 꾸짖으면서 말하기를 “어찌 빨리 죽지 아니하는고?” 하였더니, 홀연히 태아를 조산하였는데 그 아기가 겨..

성인이 신도설교神道說敎 하심에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보여주신 영험(靈驗)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4-7. 김회춘(안옥여 처) 김회춘(안옥여 처)이 일찍이 다리에 종기가 생겼는데 어떤 사람이 와서 말하기를 “냇물의 올갱이(고동)를 주워서 난도질하여 붙이면 곧 나을 것이라” 하거늘, 그 말을 믿고 붙여더니 홀연히 두 눈이 빠질 것같이 아픈지라. 이에 살생한 죄라는 것을 깨닫고 아픈 발을 이끌고 들어가 삼청루 아래에서 성사님 전에 대죄함에 눈 아픈 것이 즉시 그치니, 성인이 신도설교..

회생하기는 하늘에 오르기보다 어렵다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보여주신 영험(靈驗)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4-6 설곡 송대용 송대용(호 설곡)이 노점병(폐결핵)으로 여러 해 고생하여 피골이 상접하고 다리의 가늘기가 손가락과 같으니, 사람들이 모두 말하기를 “회생하기는 하늘에 오르기보다 어렵다” 하는지라. 하루는 고깃국이 생각나서 지팡이를 짚고 시장에 나갔는데, 회덕 평촌으로부터 신탄까지 불과 5리의 거리이나 아침에 길을 나서서 해가 저물어서야 비로소 당도하니 모두 문을 닫을 즈음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