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보여주신 영험(靈驗)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4-44-1 석발 이승기 무진년(개도 55년 1928년) 2월 10일에 이승기(호 석발)가 그 모친 병환이 위급한 연고로 금천에 와서 성사님을 뵈옵고 병의 증세를 고하니라. 성사께옵서 화제를 주시니, 방풍과 빈낭이 각각 세 푼씩이요 그 나머지 한 가지는 깜박 잊은지라. 이로써 약방에 가서 약을 짓고자 하나 의사가 화제가 맞지 아니함으로써 즐겨 약을 짓지 아니하는지라. 두세 번 굳게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