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보여주신 영험(靈驗)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4-57-7. 녹곡 최두근 사부님께서 승하하신 후 13년이 지난 병술년(개도 73년 1946년) 3월에 두근이 천연두로 몸의 기력이 편치 않고 딸아이도 또한 천연 두 꽃이 발한지라. 두근이 세수하고 사부님 보고를 봉송하니 비몽사몽 중에 성사께옵서 현성 하시어 문에 서시어 방안을 둘러보시고 말씀하시기를 “아름답다, 너의 공부여!” 하시고 곧 행차를 돌리심에, 방안으로부터 백발 된 노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