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2-71-2 봉추 유치흥기사년(개도56년 1929년) 여름에 성사께옵서 춘풍헌 뜰 위에 서서 계시다가 뜰아래 풀숲에서 개구리가 뱀에게 물리어 우는 소리를 들으시고 곧 걸음을 옮기시어 뜰에 내려가시며 말씀하시기를 “소리가 어디서 나느냐?” 하시고 찾으시어 막대기로 뱀을 쫓아 그 개구리를 구해 주시니, 성인의 자비심으로 약한 것을 건져주시는 어진 마음을 여기에서 가히 보았도다. 2-71-3봉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