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영험기(靈驗記). 禮편 264

금강도에 들어가서 사람되는

도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210 전기헌이 을사(1965)년 3월 15일 밤 꿈에 백발노인이 왼손에 염주를 쥐고 오른손에 청려장을 잡고 임하니 왼쪽에 홍의와 오른쪽에 청의 두 동자가 시위한지라 명령하여 말씀하시기를 “내 말을 살펴들어라” 하시고 시를 읊어 말하기를 “흐르는 물 같은 광음을 헛되이 지나지 말라. 석가인연이 두 번 오지 아니하느니라. 관음보살은 부처나라로 돌아가고 미륵세존이 티끌세상에 나오니라” 하시고 경계하여 말하기를 “인륜..

봉한 글 수십 통을 전해주며

도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209 전경자(호 세단)가 가야의 남쪽언덕이 수 십리가 평평하게 넓어서 (1) 소나무와 계수나무가 울창하고 시냇물이 굽이치며 수석이 장하게 아름다워 가히 수도자의 소요처가 될 만한지라. 어느 날에 이곳을 한가로이 거닐 새 버들가지가 줄줄이 파릇파릇하고 꾀꼬리가 노래하고 햇볕은 깨끗한 모래 둑에 따스한데 제비는 물을 차니 눈앞에 벌어진 모든 광경이 뿌연 안개가 어린 듯 광채가 날리는지라. 흥이 고조되어 혹은 물에 ..

오래 살 수 있는 극히 묘한 도리를 얻고자 할진대

도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208 장현광이 항상 빈한에 쌓이어 삼간초옥 하나도 마련치 못하고 남의 협호에 살게 됨에 어느 때는 우울한 심정이 생기여 공도가 고르지 아니함을 탄식하였더니 어느 날에 이때는 한참 무르녹은 봄이라 화류가 쟁영하여 묘한 기운이 발발하고 만물이 자락하는 지라. 그러나 고독 무료하게 된 자는 누구도 잠깐 봄 졸음을 견디지 못하여 팔을 베고 누웠더니 발자취가 산정으로 옮기는지라 올라가 보니 도성사부님께서 제자 몇 사람으..

잠을 깨지 못하여 성인의 교훈을 저버리니

도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207 장영린(호 길복)이 경자(1960)년 5월 10일 밤에 곤하여 동루난간에 의지하여 남풍을 맞아 대지의 향기를 마실 새 홀연히 비몽사몽간에 도성사부님께서 엄연히 이르시어 구절죽장을 들어 이마를 세 번 치시며 말씀하시기를 “육진의 업식이 몽연히 큰 겁운이 앞에 당함을 알지 못하고 희미한 길에서 잠을 깨지 못하여 성인의 교훈을 저버리니 이 무슨 도리인고? 무정한 세월은 흐르는 물과 같아 우임금은 한 치의 그늘을..

너의 소원은 무엇인고?

도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206 장근택(호 월담)이 문화 오태준에게 들으니 말하기를 “만고대성인이 출세하여 덕을 넓게 펴서 널리 건지시니 자네도 또한 도에 들어와서 도성덕립을 한즉 소원을 가히 성취하리라” 하고 17보경을 기록하여 주거늘 지성으로 받들어 읽었더니 계묘(1963)년 가을밤 꿈에 도성사부님께서 도관도복으로써 나타나시어 말씀하시기를 “너의 소원은 무엇인고?” 대답 올리기를 “참다운 사람이 되고자 하나이다.” 말씀하시기를 “그런..

미륵대불이 인연이 있는 제자를 찾으시니

도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205 임종수 (호 초성)가 말을 하니 일찍이 오창에서 거주함에 아버지는 수호요, 어머니는 전주 이경단이라. 3남 2녀를 두어 부유로와 다복했던 가정이 잔혹한 6. 25병란을 지나고서 나라가 어지러워 약국과 의사가 없는 때에 알 수 없는 병으로 남편을 사별하고 얼마 후에 열 살 된 둘째 아들이 죽게 되니 슬픔이 다 그치지 아니하여 8세 된 막내아들이 또 죽음에 마음을 붙들지 못하고 환장이 되어 밤잠과 식음을 전폐..

세상이 평등이 없음은

도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204 임점례(호 자덕)가 임인(1962)년 봄에 일찍이 채무관계로 가산을 방매하여 청산코자 하였더니 그날 밤에 도성사부님께서 오시어 말씀하시기를 “무릇 만사에 있어 내가 이로우면 네가 해롭고 이쪽이 해로우면 저쪽이 유익하여 세상이 평등이 없음은 군자의 유감스러운 바라. 몸을 선함으로써 갖고 마음을 의로움으로써 씀은 너의 굳은 덕이거니와 파산을 한즉 의지할 수 없는지라. 일이 우그렸다 폈다 하는 이치가 있나니 서..

신선 과실이라

도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203 임재순(호 구단, 김종식의 아내)이 갑오(1954)년 5월 5일 도성사부님 탄신 축하 행사가 끝난 뒤에 우연히 신기가 피곤하여 집에 돌아가서 잠깐 누웠더니 홀연히 비몽사몽간에 도성사부님께서 천도 한 개를 주시며 말씀하시기를 “이것은 제일가는 신선 과실이라. 씨를 하는 것이 옳다.” 하시거늘 황감이 절하고 받자와 주머니에 싸서 넣을 새 종을 치는 소리가 남천에 요량하는 지라 번연히 깨니 밤이 이미 초경이라...

빈손으로 가면 되겠느냐?

도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202 임장금(호 난월, 박치강의 아내)이 하룻밤 꿈에 도성사부님께서 현성하시어 말씀하시기를 “네가 만일 지금 날에 하는 것과 같이하면 올 때에도 빈손이요, 갈 때에도 또한 빈손이거늘 빈손으로 가면 되겠느냐? 갈 때에는 가지고 가는 것이 가하니 모름지기 잘하라.” 꿈을 깸에 깊이 사부님께서 돌아보시어 생각해 주심을 감동하여 더욱더 믿어 행한다고 하였다.

산천을 손바닥 같이 들여다보시니

도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201 임일성(호 동중)이 병신(1956)년 겨울에 우연히 신병이 생겨 오랜동안 고생할 새 백방으로 다스리나 조금도 효험이 없어서 피골이 상연하고 아픔을 견디지 못하여 거의 회생할 가망성이 적은지라. 어느 날에 눈물을 머금고 식구 김경단을 보고 말하기를 “나의 병이 심상치 않은지라. 아무리 생각하여도 가히 소생할 도리는 없으니 만사는 다되었도다. 우리가 일찍 이 성문에 들어와서 사부님을 모시고 큰 도덕을 많이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