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문답기(問答記). 義편 524

부모는 산부처요, 자기 마음이 이 부처이니

도성성훈통고 義편. 2-432. 296p 조병관(호 월성)이 한날은 법회에 참여하였더니 도성사부님께서 하교하시기를 “민망하다, 중생이여! 어두워 밝은 가르침이 있는 바를 알지 못하고 바깥 지경에 달리어 먼 데서 범연히 구하나니 도가 어디서 나며 덕이 어디로 말미암아 나리요, 중심을 믿고 ..

가화의 도는 무엇으로써 먼저를 하는가

도성성훈통고 義편. 2-431. 295p 조만복(호 설단, 김명환의 아내)이 한날은 도성사부를 월명사에서 배알한대, 사부님께서 흔연히 맞이하시기를 “오늘 심히 고요하여 그 사람을 고대하였더니 설단의 옴이 또한 우연함이 아니로다. 내가 너에게 하문하리니 그 뜻을 숨기지 말고 회포를 평이..

흥기가 감발하여 춤추는 줄 깨닫지 못하였다

도성성훈통고 義편. 2-429. 293p 제경남(최삼룡의 아내)이 한날에 흥기도덕가를 읽다가 ‘한 매화 향기가 천하에 움직이니 이십사방이 그 뿌리에 응하더라. 화한 기운 봄바람이 동정에 가득하니 자비로운 남녀가 도를 얻어 오더라. 인. 의. 예. 지로 널리 문을 여니 항하수의 모래 같이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