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문답기(問答記). 義편 524

신사사변시 사부이하 역직원 오십 여명을 검거하니

도성성훈통고 義편. 2-455. 310p 최두근 (호 녹곡)이 (2)신사(1941)년 10월 19일 오경에 충남 경찰부 수백 명 관원이 금천을 포위하고 사부이하 역직원 오십 여인을 검거하니 과연 돌발한 사변이라. 어찌할 바를 알지 못하고 집에 돌아갔다가 가만히 서울에 있는 설산 오진이 사부와 추연 김태희..

장차 초당을 고쳐 지으리니 사방에 견학하라

도성성훈통고 義편. 2-455. 309p 최두근(호 녹곡)이 무인(1938)년 5월 19일 탄신기념 행사가 끝남에 (1)도성사부님께서 명하여 말씀하시기를 “장차 일할 것이 있는데 녹곡이 하는 것이 옳다”하시거늘 6월에 안골로부터 금천으로 이사하여 삼청루 쇠 난간을 나무로써 고치고 겸하여 탁자를 짜..

도에 뜻이 있는 자는 반드시 성경으로써 근본을

도성성훈통고 義편. 2-452. 308p 최길춘이 일찍 도성사부님께 듣자오니 말씀하시기를 “무릇 도에 뜻이 있는 자는 반드시 성경으로써 근본을 삼나니 성경은 마음 다스리는 제구라. 성경이 도타운즉 의리가 서니 의는 대도의 정하고 순수함인져! 만사에 있어 바깥은 비록 착한듯하나 의리가 ..

미륵세존 출세 운을 당하여 남녀를 논하지 말고

도성성훈통고 義편. 2-449. 306p 최정락(호 해강, 권오성의 아내)가 을미(1955)년 3월 15일에 큰댁에 들어갔더니 때에 동제들이 많이 모인지라. 도성사모께서 해강을 부르시어 말씀하시기를 “무엇을 하고자 하여 왔는고?” 대답하여 말하기를 “참다운 사람이 되고자 하여 왔나이다.” 말씀하..

믿는 마음을 더하여 몸이 다하도록 좇으니라

도성성훈통고 義편. 2-448. 305p 최 씨 (호 평단, 강정식의 아내)가 어린 나이 14세에 강정식에게 시집와서 어버이 섬기는 도로써 시아버지 강노산을 좇아 금강도문에 종사하다가 금천리로 이사하여 들어오니 대성사부님께서 시아버지로써 선화사를 삼으신지라. 이리하여 선화부에 소속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