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도성성훈통고 義편. 2-446. 304p 채홍석이 일찍 봉추 유치홍에게 들으니 도성사부님께서 항상 말씀하시기를 “군자의 도는 세 가지 경계와 다섯 가지 아니함에 있으니 세 가지 경계는 탐심과 성냄과 어리석음이요, 다섯가지 아니함은 살생과 도적과 사음과 거짓말과 술 마심이니 여기에 경..

도성성훈통고 義편. 2-445. 303p 차순덕(호 추단)이 어느 날에 법회에 참여하였더니 도성사부님께서 연대에 편안히 앉으시사 유. 불. 선 삼종의 묘리를 들어 설법 하시다가 나를 돌아다보시고 빙긋이 웃으시며 시 한수를 읊으시니 말씀하시기를 “매화꽃 향기가 그윽이 뿜겨 퍼짐에 하늘 바..

도성성훈통고 義편. 2-444. 303p 진정자에게 계묘(1963)년 9월 13일에 영촌 송안영이 찾아와서 교리를 강론 할 새 들으니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객지에 부친인생 여몽세계 한가지니 성품욕심 다버리고 안빈락도 주장할제 충효성경 앞장으로 의리 좋다 주장하니 삼불부처 좋은 인연 ..

도성성훈통고 義편. 2-443. 302p 지순이(호 진향)가 어느 날에 이점광에게 들으니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무릇 사람의 받은 나이가 오래살고 오래 살지 못함은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니요, 사람이 제 스스로가 수명을 끊음이 많은지라. 제 마음으로 얻는 병이 열에 여덟은 되나니 혹은..

도성성훈통고 義편. 2-442. 302p 조철규(호 법전)에게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무릇 사람이 모든 사물을 다스리되 기틀이 그 적중한 시기가 있으니 무슨 일을하면 좋겠다 생각하고 동하되 동함이 적중한 시기라야만 반드시 이룸이 있나니라”하시니라.

도성성훈통고 義편. 2-441. 302p 조중희(호 채동)가 선배에게 들은즉 도성사부님께서 항상 말씀하시기를 “도는 믿음에 심고 덕은 공경에 나니 믿음은 성경으로부터 나고 공경은 충효로부터 난다. 그러나 충효는 성경이요, 성경은 충효라. 믿음은 공경 가운데 있고 공경은 믿는 가운데 있으..

도성성훈통고 義편. 2-440. 301p 조중순(호 윤전)이 일찍 도성사부님께 들으니 말씀하시기를 “계란은 품에 들어가 새끼를 이루고 벼는 방아공이를 받아 옥미가 되나니 알이 품에서 나온즉 닭이 되지 못하여 썩고 벼가 방아확에서 나온즉 쌀이 되지 못하여 뉘가 되는 것은 이치의 떳떳함이..

도성성훈통고 義편. 2-439. 300p 조정희(호 취월) 임인(1962)년 3월 12일에 홍명 최동억에게 들으니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충과 효와 성경은 사람의 큰 근본이요, 우리 도의 주장하는 바라. 신선과 부처와 성인과 현인이 이로 말미암아 지으니 너희들은 감히 게으르게 하지 말고 부지..

도성성훈통고 義편. 2-438. 300p 조옥순(호 초선), 최순분(호 자명)이 한날에 법회에 참여하였더니 도성사부님께서 하교하시기를 “사랑하고 슬퍼하는 한 생각은 맑고 깨끗한 도요, 인과 의리의 발함이니 사람을 사랑하고 물건을 아낌이 다 여기에서 나는지라. 한 나무의 크는 것도 가히 가..

도성성훈통고 義편. 2-437. 299p 조영제(호 영운)가 한날에 법회에 참여하였더니 도성사부님께서 하교하시기를 “신하는 반드시 임금을 가리고 선비는 반드시 스승을 가릴 것이라. 임금을 가리고 스승을 가림이 만일 그 사람이 아니면 결코 성공이 없고 마음과 힘을 허비하여 마침내 나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