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도성성훈통고 義편. 2-167 .123p 박조하(호 월헌)가 어느 날에 월촌 박희정에게 들으니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 우리 금강은 도덕의 종통이라. 믿음으로 닦고 몸 받아 행하면 가을 기운 연화 꽃봉오리에서 가히 월궁의 계수나무 세 가지를 꺽으리라”하시니라.

도성성훈통고 義편. 2-166 .122p 박정용(호 벽산)이 일찍 유영단의 권함으로써 성문에 들어왔더니 한날에 도성사부님께서 흥기도덕가를 읽으실 새 “군자 만년을 마음에서 구하니 또한 즐겁지 아니 하냐! 이것이 근본 이치라. 노소남녀가 서로 대하는 자리에 사제가 함께 즐겨하니 제일의 ..

도성성훈통고 義편. 2-165 .122p 박이순(호 복단)이 일찍이 취사 김도현에게 들으니 도성사부님께서 항상 말씀하시기를 “내가 복을 받고자 할진대, 모름지기 마땅히 착한 일을 많이 할 것이요, 내가 삶을 갖고자 할진대, 모름지기 마땅히 살생하지 말 것이니라”하시니라.

도성성훈통고 義편. 2-164 .121p 박은현(호 인촌)이 일찍 법회에 참여하였더니 도성사부님께서 하교하시기를 “너희들의 인연이 지중하고 너희들의 모질게 살핌이 더디고 둔하도다. 인연이 숙연과 현연이 있어서 삼생을 뻗쳐 떠나지 아니함이 이것이 삼생인연이 된지라. 너희들이 금강에 ..

도성성훈통고 義편. 2-163 .121p 박윤정(호 약전)이 한날에 도성사부님을 배알한대, 사부님께서 하교하시기를 “사람의 큰 도는 충.효.성경에 있으니 유도의 인의와 불도의 자비와 선도의 청정이 여기에 바깥 하지 아니하는 고로 말하기를 교가 세 가지보다 더 높음이 없어서 함께 한 근원에..

도성성훈통고 義편. 2-162 .119p 박운례(호 벽선, 나성영의 아내)가 집이 화목한 제일주의와 집이 화목하면 만 가지 일이 이루어지는 가르침을 도성사부님께 항상 듣고 ‘어떻게 하면 독실히 믿는 가정이 될까?’함을 항상 생각해서 낮과 밤으로 대성사부께 심축하더니 그 후에 우연히 가회..

도성성훈통고 義편. 2-161 .118p 박위득(호 호월)이 경인(1950)년 5월 19일에 송산 조인구에게 들으니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사람의 큰 도가 오직 이 충성과 효도라. 예전부터 성현과 선불이 이 도로 말미암아 이루지 아니한 이가 없으니 단맛으로 공양하여 능히 입과 몸의 즐거움을 ..

도성성훈통고 義편. 2-160 .118p 박월선(호 혜광)에게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무릇 성인의 도는 일월의 밝음과 같이 비치지 아니하는 곳이 없으며 성인의 덕은 우로의 혜택과 같아서 적시지 아니하는 곳이 없느니라”하시니라.

도성성훈통고 義편. 2-159 .117p 박원석이 을미년 6월 7일에 봉추 유치홍에게 들으니 “도성사부님께서는 효성과 어질음이 하늘이 낸 분이어서 대성사부님께서 승하하신 후에 항상 세상에 계시여 모실 때 같이 하여 평소 거처에 한 번도 일찍이 아랫목을 주장하고 자리 가운데 앉지 아니하..

도성성훈통고 義편. 2-158 .117p 박영표(호 송향)가 임인(1962)년에 입도한 후에 자주 도문에 내왕하더니 덕성사부님께서 도성사부의 유훈을 전하여 주어 말씀하시기를 “삼도의 근본은 명교장에 있나니 읽느냐? 읽지 아니하느냐? 또한 믿느냐? 믿지 아니하느냐? 너희들은 외우고 생각함을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