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문답기(問答記). 義편 524

금단을 다루는 소식이 삼계에 전파 되도다

도성성훈통고 義편. 2-135 .102p 박 씨(호 월향)의 가부 박화계가 선화사 직책을 가지고 있으므로 큰댁에 출입함이 때로 잦으니 내 역시 어릴 때부터 항상 따라다니며 분주히바쁘게 주방의 잔일을 거들어 줌이 몇 해 동안 되었는지라. 이로써 도성사부모께서 특별히 사랑하심이 심이 중하셨..

천지간에 만물이 생생 하는 이치가

도성성훈통고 義편. 2-132 .100p 문순득이 한날에 청화 라진태에게 들으니 도성사부님께서 항상 말씀하시기를 “천지간에 만물이 생생 하는 이치가 각각 인연의 관계가 있으나 금강도덕에 있어서는 현재 인연과 숙연이 사제가 되는지라. 연고로 인연이 아니면 얻지 못하니 부귀로도 능치 ..

“우환과 질고는 고해세계에 인사라.

도성성훈통고 義편. 2-131 .99p 문기옥(호 덕월), 곽덕이, 김무룡이 한날에 월련 강용석에게 들으니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우환과 질고는 고해세계에 인사라. 명철한 사람은 이것이 없으니 마음이 본래 명쾌하여 우환이 없고 몸이 본래 강건하여 질병이 없거늘 오직 중생은 허다한..

사람이란 어질면 영원히 살 수 있고

도성성훈통고 義편. 2-130 .98p 노신해(호 광추)가 들으니 “무릇 사람이란 어질면 영원히 살 수 있고 불인하면 겁으로 돌아가나니 비유한즉 사람이란 천지 음양이 합덕 하여 맺어진 과일과 같은지라. 과일속에 씨가 있으니 씨는 곧 ‘인’이란 것이로되 그 과일이 양지쪽을 향하여 불그름..

도 닦는 요법이 심성배합 밖에 하지 아니한다

도성성훈통고 義편. 2-129 .98p 노 씨(호 노광, 정보일 아내)가 갑오(1954)년 5월 5일 도성사부 탄신 축하 식전이 끝난 뒤에 법회에 참여하였더니 사부님께서 하교하시기를 “지극히 맑고 지극히 고요한 것은 성품의 본체요, 지극히 둥글고 지극히 빛나는 것은 마음의 조화라. 두 가지는 태극과..

앎은 이치로 맞추는 것보다 더 나음이 없고

도성성훈통고 義편. 2-128 .97p 남환옥(호 성전)이 일찍이 송산 조인구에게 들으니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앎은 이치로 맞추는 것보다 더 나음이 없고 말함은 이치에 맞게끔 하는 것보다 더 지남이 없으며 행함은 몸소 실행 하는 것보다 더 나음이 없나니 앎음과 말함과 행하는 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