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문답기(問答記). 義편 524

한때 부귀와 명리는 부러워하지 말라

도성성훈통고 義편. 2-106. 80p 김지원(호 약단)이 홍명 최동억에게 들으니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괴로움은 즐거움의 근본이니 큰 보배를 구하고자 하는 자가 어찌 괴로움이 없이 편안히 앉아서 가히 이루겠느냐? 예부터 도덕 문장과 훈업공렬(제왕사업)이 청사에 빛난 자가 괴롭..

금강도덕은 천추의 큰 의로움이니

도성성훈통고 義편. 2-105. 79p 김증백(호 녹월)이 어느 날에 월산 신창성에게 들으니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금강도덕은 천추의 큰 의로움이니 믿음이 도타움으로 몸을 굳게 하여 뜻 세움을 변치 아니하면 가히 월궁의 단계향을 딸 것이며 대대로 잠화를 받는 거족으로 길이 바꾸..

자웅이 소리가 서로 화답하는 거와 같으니

도성성훈통고 義편. 2-104. 79p 김주단(안장상 처)이 기축(1949)년 겨울에 성재공부에 참여하였더니 이때에 보배로운 향로의 향기로운 연기는 청수그릇 위에 뽀얗게 어리었고 바라와 목탁소리는 아득히 구름이 나직이 감도는 하늘 위에 휘날리며 메아리치거늘, 도성사부님께서 조용히 웃으..

도덕을 폄은 예와 악보다 나은 것은 없나니

도성성훈통고 義편. 2-103. 78p 김종식(호 제월)이 어느 날에 복해 유근성에게 들으니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인의를 일으키고 도덕을 폄은 예와 악보다 나은 것은 없나니 예를 하되 공경하고 엄숙하게 하고 악을 하되 흥기있게 하여라. 공경하고 엄숙한즉 뜻이 숙연해 짐으로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