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의 도는 온화하고 부드럽고 도성성훈통고 義편. 2-33. 32p. 문답기 김갑임(호 선월)이 일찍이 도성사부님께 들으니 말씀하시기를 “부인의 도는 온화하고 부드럽고 단정하고 곧고 그윽하고 고요하며 자상하고 은혜로우면 사람으로서 별로 큰 과오가 없으니 가히 여중군자라 이를 것이라”하시니라.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문답기(問答記). 義편 2016.06.08
착하면 복 주고 악하면 화 줌은 하늘 도의 떳떳함이니 도성성훈통고 義편. 2-32. 31p. 문답기 김 씨(호 향춘)가 한날에 송산 조인구에게 들으니 도성사부님께서 항상 말씀하시기를 “군자의 마음 씀은 오직 착하고 악함이 없는지라. 착하면 복 주고 악하면 화 줌은 하늘 도의 떳떳함이니 너희들은 행함에 반드시 착함으로써 하고 말함에 받드시 ..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문답기(問答記). 義편 2016.06.07
크도다, 어질고 의로움이여! 도성성훈통고 義편. 2-31. 31p. 문답기 김 씨(호 월음)에게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크도다, 어질고 의로움이여! 무릇 인이라 함은 천지의 화애로운 도요, 의라 함은 천지의 굳센 덕이라. 인하여 생생케 하고 의로써 성실케 하는 고로 강하고 부드러움이 서로 잘 조화되어 모든 만물..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문답기(問答記). 義편 2016.06.06
수련 공부의 경계하여 말씀하시기를 도성성훈통고 義편. 2-30. 30p. 문답기 김 씨(호 예월)가 보니 도성사부님께서 항상 여러 제자 수련하는 공부가 나가지 아니함을 민망히 여기사 경계하여 말씀하시기를 “도를 닦는 것은 비유컨대, 농사짓는 공 과 같으니 농사하는 자가 봄이 되면 일찍이 돌을 운반하여 제방을 완전히 쌓고 ..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문답기(問答記). 義편 2016.06.05
성인의 지혜여! 밝음이 비치지 아니함이 없고 도성성훈통고 義편. 2-29. 29p. 문답기 김 씨(호 삼회)가 신사사변 뒤에 (1)도성사부님께서 대전 대흥동 별관에 계시거늘 계미(1943)년 봄에 삼회가 나가 사부님을 배알한대, 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어질다 삼회여! 난에 임하되 흔들리지 아니하고 위태한데 거하되 두려워하지 아니하니 ..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문답기(問答記). 義편 2016.06.04
참선을 이루는 과정 도성성훈통고 義편. 2-28. 28p. 문답기 김 씨(호 명경,양인규 어머니)가 한날에 법회에 참여하였더니 도성사부님께서 하교하시기를 “현묘한데 참여하여 정함에 들어감은 선법의 조정이라. 먼저 그 몸을 깨끗이 하고 그 마음을 정성스럽고 재계하며 말을 반드시 삼가고 행실을 반드시 조심..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문답기(問答記). 義편 2016.06.02
육적의 마에 걸리지 말아라 도성성훈통고 義편. 2-27. 28p. 문답기 김 씨(호 국전)에게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화애롭게 하되 흐르지 아니하고 가운데 하여 의지하지 아니함은 군자의 도니 진세에서 살되 진세를 벗어나서 모든 인연의 화함에 떨어지지 말고 경우를 대하되 경우를 잊어버려서 육적의 마(안.이...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문답기(問答記). 義편 2016.06.01
마음은 조화의 지도리가 되는지라 도성성훈통고 義편. 2-26. 27p. 문답기 김 돌(호 성촌)이 어느 날에 법회에 참여하였더니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오직 마음은 조화의 지도리가 되는지라. 그 때에 따라서 기틀을 발용하여 모든 물정을 제 성질에 맞도록 처하되 모자람도 없고 남음도 없이 진실로 자연스러우니 편안..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문답기(問答記). 義편 2016.05.31
모든 기운은 금강으로 모이였으므로 도성성훈통고 義편. 2-25. 26p. 문답기 권태숙(호 숭단)이 일찍이 도성사부님께 들으니 말씀하시기를 “금강의 삼청은 하나로 둥글어서 혼연히 융화된 도조의 법상이니 이른바 태청.상청. 옥청은 하늘에 근본을 두고 땅에다 그 터전을 두고 있으며 성인께 품부해 주시어 옛적으로부터 일찍..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문답기(問答記). 義편 2016.05.30
도덕은 가화에서 나고 도성성훈통고 義편. 2-24. 26p. 문답기 권숙이(호 초동)가 한날에 송산 조인구에게 들으니 도성사부님께서 항상 말씀하시기를 “도덕은 가화에서 나고 청결은 도덕에서 나니 청결과 가화는 뭇 착함의 나는 바요, 일만 공의 이루는 바라. 안과 바깥이 청결한즉 마음이 편안하고 성품이 고요..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문답기(問答記). 義편 2016.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