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문답기(問答記). 義편 524

청정한 법계 소식이 참답고도 묘하니라

도성성훈통고 義편. 2-42. 37p 김귀남(호 정림)에게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육적과 삼독의 모든 번뇌가 사라져서 오직 삼매 무아지경에 이르름은 달마소리를 찾으며 닦고 또 닦는 것이라. 마음을 법련 꽃 못에 씻음이 응당 이와 같이 봄이 옳으니 자비로운 구름은 삼산에 뭉게뭉게 ..

도는 오직 무엇이며 그 덕은 오직 무엇인고?

도성성훈통고 義편. 2-39. 35p 김광수(호 녹성) 김동한이 정유(1957)년 4월 15일에 월산 신창성에게 들으니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도는 편안하고 고요한데 나고 덕은 맑고 검소한데 나나니 천지자연을 ‘도’라 이르고 만물이 생생함을 ‘덕’이라 이름이라. 그러나 만물의 가운데..

그 누가 알며 그 누가 능할 수 있으랴!

도성성훈통고 義편. 2-38. 35p 김관제(호 운림)가 말하기를 도성사부님께서 일찍이 두세 명 제자를 데리시고 음성에 행차하실 때 나 또한 사부를 모시고 가섭산에 올라서 지초를 캐면서 그 향기를 맛보기도 하고 시원한 바람을 마시면서 그 호연한 기운을 기를 새 사부니께서 말씀하시기를 ..

일 년의 농사를 짖고자 하여 만년의 농사를 짖지 아니하랴?

도성성훈통고 義편. 2-34. 32p. 문답기 김경묵(호 채운)을 한날에 (1)도성사부님께서 불러 말씀하시기를 “윤정수가 보은에 옮겨간 후에 발자취가 돈연히 끊어지고 소식이 오래 막힌 고로 항상 한번 보고자 하여 사람을 보내어 불렀으나 또한 반응이 없으니 또 가서 자세히 내 뜻을 말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