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한 법계 소식이 참답고도 묘하니라 도성성훈통고 義편. 2-42. 37p 김귀남(호 정림)에게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육적과 삼독의 모든 번뇌가 사라져서 오직 삼매 무아지경에 이르름은 달마소리를 찾으며 닦고 또 닦는 것이라. 마음을 법련 꽃 못에 씻음이 응당 이와 같이 봄이 옳으니 자비로운 구름은 삼산에 뭉게뭉게 ..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문답기(問答記). 義편 2016.06.19
선비와 농사와 장인과 장사는 천하의 큰 근본이니 도성성훈통고 義편. 2-41. 37p 김광조가 한날에 도성사부님께 듣자오니 말씀하시기를 “선비와 농사와 장인과 장사는 천하의 큰 근본이니 부지런하고 진실히 업을 지키고 정성껏 성훈을 받들어서 가화하여 도를 이루라”하시니라.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문답기(問答記). 義편 2016.06.18
108군자가 이것이라 도성성훈통고 義편. 2-40. 36p 김광이(호 신경),김동문(호 추전)이 무술(1946)년 5월19일에 월련 강용석에게 들으니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때는 금강 봄바람의 세상을 당하여 만 가지 다른 것이 하나에 돌아가고 흩어졌다가 다시 합하는 운수라. 하늘의 수 36과 땅의 수 72가 합하여 108..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문답기(問答記). 義편 2016.06.17
도는 오직 무엇이며 그 덕은 오직 무엇인고? 도성성훈통고 義편. 2-39. 35p 김광수(호 녹성) 김동한이 정유(1957)년 4월 15일에 월산 신창성에게 들으니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도는 편안하고 고요한데 나고 덕은 맑고 검소한데 나나니 천지자연을 ‘도’라 이르고 만물이 생생함을 ‘덕’이라 이름이라. 그러나 만물의 가운데..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문답기(問答記). 義편 2016.06.16
그 누가 알며 그 누가 능할 수 있으랴! 도성성훈통고 義편. 2-38. 35p 김관제(호 운림)가 말하기를 도성사부님께서 일찍이 두세 명 제자를 데리시고 음성에 행차하실 때 나 또한 사부를 모시고 가섭산에 올라서 지초를 캐면서 그 향기를 맛보기도 하고 시원한 바람을 마시면서 그 호연한 기운을 기를 새 사부니께서 말씀하시기를 ..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문답기(問答記). 義편 2016.06.15
연화도인의 직무가 큰지라 도성성훈통고 義편. 2-37. 34p 김계순이 을미년 5월 5일에 송산 조인구에게 들으니 도성사부님께서 항상 말씀하시기를 “연화도인의 직무가 큰지라. 군자의 도가 부부에서 비로소 시작되니 부부라는 것은 오륜의 하나이니 두 가지 성이 합함이며 만복의 근원이라. 그 아내 된 자가 곧은 것..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문답기(問答記). 義편 2016.06.14
소인과 군자의 도 도성성훈통고 義편. 2-36. 34p 김경연이 어느 날에 구연 여원현에게 들으니 도성사부님께서 항상 말씀하시기를 “처음을 도탑게 하면 진실로 아름답게 되어서 뜻을 결단하고 마침을 삼가면 마땅히 좋아진다는 뜻으로 일을 지어라. 시작은 있으되 마침이 없음은 소인의 도요, 시작은 없는 ..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문답기(問答記). 義편 2016.06.13
지성이라 함은 하늘의 도요 도성성훈통고 義편. 2-35. 34p. 김경석(호 경운)에게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지성이라 함은 하늘의 도요, 공경이라 함은 사람의 도니 지성은 원,형,이,정 사덕으로써 때를 맞춤이 틀리지 아니하고 공경은 인,의,예,지,신 다섯 가지 성품으로써 윤상을 밝히는지라. 그런고로 지성이 ..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문답기(問答記). 義편 2016.06.12
사귐을 맺되 의로써 하고 도성성훈통고 義편. 2-34-2. 33p. 김경묵(호 채운)을 한날에 한날에 법회에 참여하였더니 사부님께서 하교하시기를 “붕우는 오륜의 하나이니 연고로 충성으로 고하고 잘 선도함은 붕우의 도라. 사귐을 맺되 의로써 하고 일에 임하되 신으로써 하며 성실함으로써 말하고 어질고 착함으로써 ..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문답기(問答記). 義편 2016.06.11
일 년의 농사를 짖고자 하여 만년의 농사를 짖지 아니하랴? 도성성훈통고 義편. 2-34. 32p. 문답기 김경묵(호 채운)을 한날에 (1)도성사부님께서 불러 말씀하시기를 “윤정수가 보은에 옮겨간 후에 발자취가 돈연히 끊어지고 소식이 오래 막힌 고로 항상 한번 보고자 하여 사람을 보내어 불렀으나 또한 반응이 없으니 또 가서 자세히 내 뜻을 말하고 ..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문답기(問答記). 義편 2016.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