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 1536

어찌하여 허송세월을 보내느냐?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수행기(修行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信편. 8-46. 홍석영(호 동월)이 병술(1946)년 정월 초삼일에 세배를 올리고 집에 돌아감을 고하니 도성사부님께서 따라 나오시어 문간에 이르시어 하룻밤 더 자고 갈 것을 누누이 권하시거늘 감히 성인의 말씀을 저버리고 조치원역에 어렵게 이르니 열차는 하루에 한 대만 운행하는 고로 열차를 타지 아니하고 걸어서 청주에 이르러서 깊이 스승 명령을 듣지 아니함을 생각하여 사죄하고 또 사죄함이라. 소자가 개도 81(1954) 11월 26일에 개인별 도인 명부를 정리할 새 사부님이 말씀하시기를 “너는 가히 도통하리라” ..

어육과 술 담배를 끊고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수행기(修行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信편. 8-45. 최원철(호 봉선)이 조설단 친정아버지 병관(호 월성)과 이명수 두 사람 행적에 대하여 말하기를 30전에 입도하고 대성사부님 전에 참사람이 되고자 함을 고하고 어육과 술과 담배를 엄히 끊고 무릇 포교사와 포교원과 순회원 등으로 가사를 돌아보지 아니하고 한결같이 도무를 하다가 선화함이라. 하루는 나무가 떨어져서 밥을 끊여 먹지 못하는 고로 큰댁에 오고자 하는 마음을 억제하고서 산에 올라가 나무를 하다가 손가락을 베어 얽어 묶고 다시 일하다가 또 손을 베니 잘못을 반성하고 스스로 꾸짖고 빈 지계를 지..

특별한 마음의 정성이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수행기(修行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信편. 8-44. 최원종(호 남송)이 조부님을 모시고 옥화촌에 사택 춘풍헌(교화실과 같음)에 들어가서 차례로 선배 모든 분들에게 절을 드리니 잠깐 후에 대성사부님이 춘풍헌에 나오시니 모든 사람이 다 일어나서 배례 올린 후에 조부님이 나로 하여금 “대성사부님 전에 배례 드려라” 하사 곧 일어나 올리니 사부님이 말씀하시기를 “누구인가?” 조부께서 말씀드리기를 “저의 손자입니다.” 말씀하시기를 “어떠한 손자인가?” 말씀드리기를 “장자에 둘째입니다.” 사부님이 웃음을 머금으시고 기뻐하심을 말지 않으시고 “손자를 잘 두었..

이름이 천추에 전함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수행기(修行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信편. 8-42. 최만종(호 연월)이 듣고 본 선친의 수행을 기술하니 개도 82(1955)년 11월 26일에 불러서 나가니 무주 지부장 사령을 발부하시며 명령하시기를 “책임자로 맡기니 이에 내려가서 잘 매고 가꾸어서 실한 곡식을 거두어라.” 답하여 고하기를 “충분하지 못한 소자를 돌아보시어 큰 책임을 주시니 크게 황송합니다.” 말씀하시기를 “백발이로다! 백발이 되었으나 이름이 천추에 전함은 잘되고 잘 될 것이로다.” 또 고하기를 “불초한 인생이 성문에 들어와서 대도성사님의 성덕으로써 아버님의 신원을 이루었으니 천..

견마지성을 드리지 못하니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수행기(修行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信편. 8-41. 최동근(호 산봉)이 경인(1950)년으로부터 8년 동안 스승을 모심에 대개 그 몸을 감히 사사로 두지 아니함으로써 봉심 이행하여 오다가 비록 가히 어찌할 수 없는 사정으로 말미암아 금천을 떠났으나 제 일생을 통한 것이라. 어찌 그 잠깐인들 잊으리오. 성경 간행사업에 7년 동안에 힘을 다하고 또 총회와 역직원 회의석상에서 성사님께서 시와 글을 쓰기를 명하시어 일일이 붓을 받들어 잡았습니다. 집안 살림살이 일체와 세상일 말하고 하는 것에 돈연히 상관하지 아니하여 혹은 맑은 물결에서 발을 닦고 혹은 ..

아침저녁에 감자로써 배를 채웠으나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수행기(修行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信편. 8-40 지무구(호 화연)가 개도 76(1949)년 5월 어느 날에 전 가족의 반대를 감수하고 아버님 허락을 얻어 어머니와 저는 청원군 옥산면 천내리로부터 허종광 부인을 따라 80여 리를 걸어 선화부에 이르니 인산인해라. 점심은 없고 아침저녁에 감자로써 배를 채웠으나 그 맛이 꿀 같았다. 2박 3일간 총회 일을 마치고 귀가하는 길에 발에 물집이 발하여 뒤꿈치의 힘으로 보행하다가 앉아 쉬고 또 전진하 다가 어린 나이에 견디지 못하고 길바닥에 누워 울음을 토하고 푸념을 하면 어머니가 대성사부모님의 남천포덕의 ..

만고대성이 출세하셨다는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수행기(修行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信편. 8-39 조철규(호 필서)가 도성사부님의 성훈을 들으니 말씀하시기를 “옛적에 육상산이 이르되 동해의 물가 천백세의 위에 대성이 출현함이 있으니 이 마음이 같고 이 이치가 또한 같으니 가히 천운이 있는 데에 윤상이 변하지 않는다고 이름이라. 그 먼저 한 천지에 단군황제가 머리로 나시어 요임금으로 때를 같이해서 예를 만들어 인물을 개화시킨 신성한 지혜와 성스러운 덕이 또한 같음이라. 천부경의 묘한 뜻은 곧 원정방의 이치이니 선. 후천 천지 만물의 보배로운 자물쇠니라” 하셨다. 소자가 일찍이 보니 양친(아버지 ..

항상 환희로운 마음으로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수행기(修行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信편. 8-38 조용육(호 백봉)이 개도 64(1937)년 7월 30일에 입도한 이후에 매양 총회 시마다 빠짐이 없더니 연중 성신성적의 포상과 상장을 개도 67년 6월 10일과 68년 6월 30일에 배수하고서 항상 환희로운 마음을 금하지 아니하였다. 항상 상복을 입고서 슬피 사모하는 정을 머금고 닭이 울면 일어나서 윗방에 돗자리를 깔고 성전배례와 보고봉독을 마친 후에 자신이 몸소 아래 바지를 걷고 종아리를 치며 과거의 오류를 반성하고 미래의 잘할 것을 굳게 맹세하였다.

성경을 근본 하여 후천을 맞이 하니라.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수행기(修行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信편. 8-37 정영덕(호 격송)이 어릴 때에 변백사(진명 조부)를 뵈었던 생각이 나서 여기에 쓰니 백사장은 중방리 위 골짜기에서 거주하니 그 곳으로부터 황산리(총본원)에 이르는 거리가 거의 5리에 가깝고 또한 산이 높고 언덕이 많으며 오르는 길이 좁고 험하였다. 70이 지난 백발노인이 총회 날인즉 먼저 와서 앞에 서 계셨고 항시 문안 배례에 참석하며 기쁜 마음으로 웃음을 잃지 않으셨다. 아침에 뵈올 때에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로써 여쭈면 말씀하기를 그렇다 하시고 또 어렵지 않으시냐? 고 여쭈면 말씀 하기를 무엇..

칠세조상이 다 승천하시니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수행기(修行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信편. 8-36 임병순(호 심단, 남편 김덕현 호 명주)이 말하니 도성사부님 말년에 자주자주 말씀하시니 외워 이르시데 ”일찍이 창오(순임금 붕어한 곳)에서 떠 있다가 저물게 돌아오니 동정의 일월이 나의 하늘이 됨이라. 갑 속에 보검은 때때로 소리쳐 울으나 같은 사람을 만나지 못하여 맹세코 전하지 못함이라도 이르시데 난새와 학이 올 때에 붉은 안개를 타니 옥황상제의 칙서가 계시여 신선의 길에 오름이라. 구천의 현화천존의 은덕으로 칠세조상이 다 승천하시니 많은 중생을 제도함에 법이 저절로 헤아려지느니라“ 하시니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