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천지일월로 더불어 도성성훈통고 義편. 2-72. 58p 김석오(호 연향)가 을미(1955)년 5월19일 법회에 참여하였더니 도성사부님께서 하교하시기를 “부처님 게송에 이르되 ‘형상이 있어 큰 것을 일컬어 천지요, 형상이 없는 것을 일컬어 허공이라. 형상이 있고 형상이 없는 두 큰 가운데 가장 큰 것은 맑고 깨끗한 ..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문답기(問答記). 義편 2016.07.19
절과 예라 함은? 도성성훈통고 義편. 2-71. 57p 김생이(호 월정)가 일찍이 이점광에게 들으니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무릇 절이라 함은 마음을 처리하고 기운을 통하여 천지합덕의 묘함을 이룸이요, 예라 함은 몸을 공손히 하고 행실을 삼가 하여 사람과 신명이 용해하는 도를 지음이라. 성의에서 ..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문답기(問答記). 義편 2016.07.18
충.효.성경은 사람의 큰 도라 도성성훈통고 義편. 2-70. 57p 김상촌이 한날에 법회에 참여하였더니 도성사부님께서 명령하여 불러 하교하시기를 “충.효.성경은 사람의 큰 도라. 충.효가 성경이요, 성경이 충.효라. 임금을 섬김에 충성으로써 하고 어버이를 섬김에 효도로써 하며 스승을 섬김에 성경으로써 하라. 마음에..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문답기(問答記). 義편 2016.07.17
기묘하다, 너의 착한 인연이여! 도성성훈통고 義편. 2-69. 56p 김상성(호 용지)이 일찍이 강릉에 있을 때에 큰형인 향송 김봉국이 진천에 와서 도의 진리를 이야기할 새 자상하게 금강도의 교리를 말하거늘 내가 이에 황연이 느끼고 깨달아서 드디어 향송으로 더불어 비로소 금천에 들어와 도성사부님을 배알한대, 사부님..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문답기(問答記). 義편 2016.07.16
하루살이 같은 인생이 도성성훈통고 義편. 2-68. 55p 김상성(호 벽곡)에게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조그만한 것이 천지간에 붙어있으니 하루살이 같은 인생이 망망한 바다에 좁쌀만 한지라. 번개 빛과 부싯돌의 불빛이 모다 다 꿈속이니 일찍이 깨달을 길을 찾아서 모름지기 나의 근본을 알게 할지니라. ..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문답기(問答記). 義편 2016.07.15
인과 의, 어진 것은 천지가 융화한 도요 도성성훈통고 義편. 2-67. 54p 김상룡에게 계묘(1963)년 11월 12일에 명화 문복수와 백촌 변동기와 어곡 유석기가 덕성사부님 명령을 받들고 찾아온지라. 변동기에게 들으니 일찍이 도성사부님께 듣자오니 말씀하시기를 “어진 것은 천지가 융화한 도요, 의리는 천지가 엄숙히 이룬 이치라. ..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문답기(問答記). 義편 2016.07.14
도를 행하는 고로 사람이라 도성성훈통고 義편. 2-66. 54p 김삼조가 한날에 송동 박광훈에게 들으니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통하고 또 온전한 기운을 받아서 다른 물건과 달라서 사방으로 통달하고 명백하여 인.의.예.지.신 오륜삼강의 도를 행하는 고로 사람이라 이른다”하시니라.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문답기(問答記). 義편 2016.07.13
윤상의 도는 하늘이 펴신 법이라 도성성훈통고 義편. 2-65. 53p 김부용(호 훈광)이 임진년 11월 25일에 법회에 참여하였더니 도성사부님께서 하교하시기를 “중화와 오랑캐의 분별과 사람과 짐승의 분별이 다만 윤상의 밝고 밝지 아니한 어떠함에 있는지라. 윤상의 도는 하늘이 펴신 법이라 가히 어지럽지 못할 것이니 이 도..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문답기(問答記). 義편 2016.07.12
큰 도의 근원을 통달하리라 도성성훈통고 義편. 2-64. 52p 김부옥(호 운석)이 일찍이 도성사부님께 들으니 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참다운 진리는 말하지 아니하고 두드러진 덕은 덕이라 하지 않으니 천지께서는 모든 만물을 생하게 하되 나의 물건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성인께서는 모든 만물을 이롭게 하시되 ..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문답기(問答記). 義편 2016.07.11
삼천대천이 모두 다 극락세계니 도성성훈통고 義편. 2-63. 51p 김봉화(호 나광)가 어느 날에 우연히 강개광으로 더불어서 선암폭포 위에서 노닐며 서로 우리 금강 도덕의 묘리를 이야기할 새 말하기 어려운 곳에 이르러서 옳거니 그르거니 하였더니 이때에 도성사부님께서 마침 월명사 동쪽 별헌에 계시며 단서를 연정하..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문답기(問答記). 義편 2016.07.10